건설공사비 4년 최대폭↑…분양가 상승 속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공급

건설공사비 4년 최대폭↑…분양가 상승 속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공급

김지영 기자
2026.06.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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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 여파로 건설 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공사비 상승 압력이 빠르게 분양가로 전이되고 있다. 실제로 건설공사비지수 상승폭이 4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핵심 입지에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공급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건설공사비지수(잠정)는 전월 대비 1.75p 오른 136.88을 기록했다. 이는 3월 인상폭(0.58p)과 비교하면 3배가량 급등한 수치로 지난 2022년 1월(2.04p) 이후 4년 3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률이다.

최근의 공사비 급등은 중동전쟁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건설 자재의 상당수가 석유화학 제품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변동이 자재값 상승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4월 건설공사비지수 상승에 영향을 끼친 주요 품목은 아스콘·아스팔트(28.83%), 건축용 플라스틱(4.73%), 레미콘(4.08%) 등 석유화학 원료를 사용하는 건설 자재로 전월 대비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건설업계에서는 향후 민간아파트 분양가의 오름폭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 공사비 상승과 더불어 금융비용 확대, 인건비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건설업계 전반의 비용 부담이 이전보다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수도권의 경우 이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470만9400원으로 중동전쟁 발발 이전인 올해 1월(3219만4800원) 대비 7.8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분양가 상승률(2.8%) 대비 2.7배 이상 높은 수치다.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이달 중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원에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을 분양한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동 총 1931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는 올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 중 하나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과 3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신사역까지 30분 내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동북선 경전철과 GTX-C 노선 등 추가 교통 인프라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 광운대역 일대에서는 약 15만㎡ 규모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업무·상업·주거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복합된 동북권 핵심 경제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 장위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월곡중, 남대문중, 장위중, 석관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장위전통시장과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월곡산, 우이천 산책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장위뉴타운의 중심 입지에서 교통·교육·생활·자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서울시 강북권 개발계획 등 다양한 호재를 바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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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김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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