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공간 정책 이끈다…서울총괄건축가에 이창무 교수

오세훈표 공간 정책 이끈다…서울총괄건축가에 이창무 교수

정혜윤 기자
2026.07.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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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서울시가 도시계획과 주택정책 전문가인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제5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주택공급과 정비사업, 도시공간 구조 개편 등 주요 공간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는 6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창무 신임 서울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7월 5일까지 2년이다. 시장 직속 비상근직으로 서울시 도시건축정책과 공간환경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과 자문을 담당한다.

이 총괄건축가는 현재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토교통부 정책자문위원회와 수도권정비위원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을 거치며 도시계획과 주택정책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으로도 참여해 정비사업 관련 정책 경험을 쌓았다.

신임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서울시 공간정책과 주요 사업을 총괄 자문하고 도시·건축·주택 정책 기획, 주요 위원회 의견 조정, 국내외 도시정책 협력 등을 맡는다. 서울시는 주택공급과 도시공간 개편 등 시정 현안을 종합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조직 역할 변화에 맞춰 '서울총괄건축가' 명칭도 '서울총괄계획가'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도시건축 분야 자문 역할에 무게가 실렸지만 앞으로는 도시·건축·주택을 아우르는 공간정책 전반을 기획·조정하는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하반기 명칭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위촉과 명칭 개편을 계기로 급변하는 도시정책 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시공간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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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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