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ARK현대산업개발(17,460원 ▼540 -3%)이 광명시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위해 미국 글로벌 설계사 겐슬러와 손을 맞잡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건축·디자인 그룹 겐슬러와 단지 상품화 기획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겐슬러는 엔비디아 본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국 상하이 타워 등 세계적인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글로벌 설계사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의 프리미엄 주거 철학에 겐슬러의 공간 디자인 역량을 더해 하안주공 6·7단지를 광명시를 대표하는 차세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겐슬러 핵심 설계진은 8~10일 사흘간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과 함께 하안주공 6·7단지 현장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현장 조사를 통해 입지와 단지 특성을 분석하고, 광명시 최초 해외 설계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3263가구 규모의 하안주공 6·7단지 통합 재건축은 사업 규모와 상징성 면에서 하안동 일대에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업지"라며 "최근 아이파크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컬러와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만큼 일관된 브랜드 경험과 높은 가치의 주거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은 경기 광명시 하안동 296 일대 기존 2600여 가구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4층, 20개 동, 3263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