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을 인하하고 관련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4월1일부터 5월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서민 경제와 밀접한 시설물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낮추는 것이 골자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량을 유발한 건축물 소유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부과하고 이를 교통시설 확충, 대중교통 개선에 활용하는 제도다. 지난 1990년부터 2024년까지 약 5351억원의 부담금이 걷혔다. 정부는 그동안 대형마트, 백화점과 같은 수준의 부담금을 부과해온 전통시장에 대해 소매시장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의 교통유발부담금은 약 40~70%까지 줄어든다. 자동차 복합단지 조성 등으로 건물 내로 들어오며 실제 유발량보다 높은 부담금을 내왔던 중고차매매장 내 전시 면적의 부담금도 산정 방법을 현실화해 약 70% 인하한다. 4·5성급 관광호텔 등의 부담금도 약 40% 경감된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분할 납부 제도도 개선된다. 소유권이 변경됐거나 부담금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소유 기간별 납부 신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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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법원 판결로 세운4구역 차질 없이 추진…종묘 더 돋보인다"
서울시가 대법원 판결로 세운4구역 재정비사업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는 입장을 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와 관련, 재정비가 오히려 종묘와 같은 국가 유산을 돋보이게 하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기한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20여 년 간 정체돼 온 '세운4구역 재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서울시가 조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당시 문화재청장과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고 해도 법령우위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5월 제정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최종적으로 유효하게 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국가지정유산 100m이내)을 벗어난 곳에 대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게 됐다. 오 시장은 이날 주택현장 방문 후 기자들을 만나 "저희들이 하고 있는 일들이 오히려 종묘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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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교통 확 뚫린다...1.6조 투입 '포항~영덕 고속道' 8일 개통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이 오는 8일 오전 10시에 공식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주행거리가 약 6㎞ 줄고 이동 시간은 약 23분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연장 30.9㎞, 왕복 4차로인 포항~영덕 구간을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총사업비 1조611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6년 착공 후 9년여 만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근 국도 7호선의 교통량 일부가 전환될 전망이다. 출퇴근은 물론 해안 관광객 이동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영덕 구간을 이용하면 기존 37㎞에서 31㎞로 주행거리가 줄어든다. 이동 시간은 기존 42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된다. 특히 이번 구간은 터널 내에서도 위성항법시스템(GPS)을 통해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 시범 구간이다. 동해 해안 도로의 특성을 활용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휴게소 2곳도 조성됐다. 이우제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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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양·임대 이제 카톡으로 상담하세요"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분양·임대 카톡상담', '보이는 ARS'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LH' 카카오채널 공식 계정에 '분양·임대 카톡상담' 기능을 도입한다. 채팅방에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 등 분양·임대 관련 문의 메시지를 전송하면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실시간 채팅 상담을 받는 구조다. LH콜센터의 '보이는 ARS' 기능도 회선이 확대됐다. 보이는 ARS는 LH콜센터 전화 연결 시 보이는 화면을 통해 고객이 직접 당첨자, 임대료, 예비순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24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LH는 콜센터 대기시간 단축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 고객센터(AI Contact Center)'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콜봇을 활용한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가 시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고객 상담을 위해 LLM 기반 생성형 챗봇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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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상 대상에 정영준씨…버스 운행 중 두 차례 시민 생명 구해
버스 운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두 차례나 구한 버스 기사 정영준씨가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정영준 님을 포함해 7명(단체 포함)을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7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201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시는 지난 7월17일부터 9월15일까지 총 22건(개인 19, 단체 3)을 추천받아, 안전 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를 선정했다. 대상은 버스 운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두 차례(2018년, 2025년)에 걸쳐 2명의 생명을 구한 버스 기사 정영준씨가 수상했다. 도원교통 소속 버스 운전기사인 정씨는 2018년 4월24일 운행 중인 버스에서 쓰러진 승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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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장위13구역 사업성 개선 총동원…10·15대책 불안 잠재우겠다"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 상흔이 상존하는 '장위13구역'에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 등을 종합 적용해 10년 만에 사업 재추진에 들어간다. 재정비가 마지막으로 결정된 장위13구역(약 6000호)까지 사업에 들어가면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재촉지구)에서는 총 3만3000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장위13-1·2구역(옛 장위13구역)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규제혁신을 동원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장위13-1·2구역'은 장위 재촉지구에서 해제됐던 6개 구역(총 92만㎡) 중 가장 늦게 재추진이 결정됐지만 서울시는 늦은 만큼 다각적인 지원으로 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구역이 해제된 이후 신축 건축물·조합원 수 증가, 공사비 급등 등으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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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글로벌 수소시장' 공략 나선다…그린수소 생산 신기술 공개
삼성E&A가 새로운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수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E&A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디펙(ADIPEC) 2025'에서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인 '컴퍼스H2-P(CompassH2-P)'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컴퍼스H2-P는 100MW 규모 양이온 교환막 수전해(PEM) 기반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이다. 올해 5월 공개한 알카라인 수전해(AEC) 기반 '컴퍼스H2-A(CompassH2-A)'의 후속 상품이다. 컴퍼스H2-P는 고압(30barg)·고순도(99.9995%)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전해조 스택과 부대 시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플랜트 부지 면적을 줄였다. 이번 출시로 삼성E&A와 넬사는 세계 최고 효율의 알카라인 수전해 솔루션과 재생전력의 부하변동 대응에 유리한 PEM 솔루션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컴퍼스H2는 종합 솔루션으로 플랜트 건설의 사전 타당성 조사부터 설계·조달·시공(EPC) 및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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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 맡았다…AI·데이터 도입
대우건설이 건설업계 스마트건설 기술 확대를 주도한다. 대우건설은 전날(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개막식에서'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제3기 의장사'에 공식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의장사 취임사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가 건설산업의 본질을 바꾸고 있다"며 "입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이 연결되는 시대에 스마트건설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선택이 아닌 국가적 과제이며, 대우건설은 기술과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의장사로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운영 방향을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협력 강화 △AI 기반 기술 및 데이터의 공동 활용 확대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로 제시했다. 앞으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로드맵과 표준화 과제를 산업 현장에 연계하고, 공공·민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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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로5구역 9-1지구 재개발 중 사회복지시설→공공지원시설 전환
마포로5구역 9-1지구 재개발 사업 계획이 변경돼 이 중 사회복지시설이 공공지원시설로 전환됐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마포로5구역 9-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기여시설로 지상 2~3층에 계획된 사회복지시설을 도심기능 강화, 입지 효율성 등을 고려해 공공지원시설로 전환하는 사항이다. 입지특성에 맞는 공공기여시설 도입을 통해 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중구 순화동 6-11번지 일대 마포로5구역 9-1지구는 2022년도 3월3일 정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거쳐 같은 해 7월27일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받아 2024년 1월12일 착공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계획 변경안이 '원안가결' 됨에 따라 마포로5구역 9-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준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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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제 1·2·3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서울시가 효제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을 결정하면서 기준높이 완화,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효제동 292-2번지 일대 효제 1·2·3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효제 1·2·3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종로, 대학로, 김상옥로, 율곡로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서울도심 동측 동대문 일대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 목표 실현과 민간 주도 정비사업의 공공성 증대를 위해 서울시에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당시 도심 내 정비예정구역 17개소(약 110만㎡)가 해제됐으나, 신규 지정은 서울시 전체에 4개소(약 12만㎡)가 지정돼 정비사업이 정체되고 도시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기존 해제지역 중 동대문 일대 약 108만㎡에 대해 정비예정구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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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역 일대, 주거·창업·교육 복합거점 재탄생…용적률 317%
서울 양천구 목동 염창역 일대가 주거·창업·교육 복합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노후 주거지와 시장 상권이 혼재된 양천구 목동 523-45번지 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안)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9호선(급행) 염창역과 인접해 여의도·영등포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배후 주거지로, 목2동 시장을 중심으로 상권과 유동인구가 활발한 지역이다. 반면, 이면부에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해 도시환경이 열악하고 주거공급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주거·일자리·교육이 융합된 생활권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대상지에는 용적률 317%,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414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창업·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는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광진·영등포 지역에 분산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를 통합·이전해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중·장년층 수요가 많은 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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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종문화회관 설계안 선정…한강·여의도공원 잇는 랜드마크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공모 당선작이 나왔다. 한강과 연계된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과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심사에서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여의도공원 북측에 연면적 6만6000㎡ 규모의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전시장(5670㎡), 공공전망대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해당 시설은 당선자와 연내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약 14개월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6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는 서울의 수변 문화 중심지로서의 상징성과 여의도공원 및 한강과의 연계성,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서의 공공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설계공모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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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 방파제부터 해저터널까지…이라크 신항만 프로젝트
대우건설과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 인연은 11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년 2월 알포 신항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으로 수주한 알포 방파제 공사로부터 시작된다. 해당 공사는 총연장 15.8㎞의 사석방파제 및 내부 침식을 막기 위한 호안(護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 8700억원 규모다. 사석방파제는 잡석을 써서 둑처럼 양쪽을 비스듬히 쌓아 올린 방파제다. 대우건설은 이라크 알포 신항만 지역의 어려운 시공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시공 경험을 접목했다. 방파제 공사를 위해서는 석재 약 1500만t이 요구됐다. 그러나 이라크 내에서는 그만한 물량의 석재를 제때 공급받기 어려웠다. 대우건설은 현장으로부터 약 900㎞ 거리의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석산을 확보해서 조달하기도 했다. 석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다양한 규격의 석재 생산·선별·수송·부두 선적·해상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석재공급 연동 개발 공정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