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동반자' 선택조건, 안정성·전문성·서비스

'노후 동반자' 선택조건, 안정성·전문성·서비스

김성희 기자
2009.11.19 10:12

[퇴직연금제도 긴급점검]<4>삼성생명, 장기 자산운용 500명 전문가 '든든'

전 금융권 53개 사업자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시장 점유율 18%(2009년 9월말 현재)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적립금도 1조6000억원으로 전체 사업자 중 유일하게 1조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 연말에는 2조원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이 이처럼 퇴직연금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삼성생명은 퇴직연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종퇴보험과 퇴직보험 시장에서부터 최대 사업자였다.

1970년대 후반부터 퇴직금 관련 사업을 영위해 오면서 3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노하우가 퇴직연금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퇴직연금 도입 이후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대다수 타사업자들과는 출발부터 다른 '퇴직시장의 명가(名家)'임은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바다.

안정성 측면에서도 삼성생명은 인수합병이나 공적자금 투입 없이 100조원을 달성한 국내 유일의 금융기관으로 현재 총자산이 124조원에 이른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신용평가정보는 국내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5년 연속 부여하기도 했다. 이같은 안정성은 대기업이나 공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퇴직연금을 도입한 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 중 68곳이 삼성생명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삼성생명은 전문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자부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수십년간 제도설계와 연금계리를 담당한 핵심인력들로 전문컨설팅팀이 구성돼 있다. 이 컨설팅팀은 각 고객사의 특성(규모, 업종, 임금수준 등)과 니즈 등을 감안해 최적의 퇴직연금 제도를 제시한다.

상품 및 자산운용의 경우 보험업의 특성에 맞는 장기상품과 30여개 이상의 별도 신탁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500여명의 자산운용전문가가 운용한다. 또한 지난해 1월 설립된 퇴직연금연구소를 통해서는 선진제도 조사, 제도개선사항 제안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차별화된 서비스도 삼성생명의 강점으로 꼽힌다. 제도 도입 이전 100억원을 들여 개발한 퇴직연금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제도운영과 관리는 물론 은퇴 후 계획에 이르기까지의 '노후설계 종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관리도 담당직원 1명이 한 기업을 담당하는 다른 사업자들과는 달리 3명 이상이 팀 단위로 한 기업을 맡아 장기 밀착관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퇴직연금 이외에 국제회계기준, 인사·노무관리, 고객서비스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재직부터 은퇴 이후까지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믿고 맡길 수 있는 튼튼한 사업자' 선택이 필수적이다. 결국 퇴직연금의 승패는 A부터 Z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상의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에서 갈린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로자와 기업은 장기적 안목에서 퇴직연금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검토할 사항을 깊게 고민해야 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러한 점에서 전문성, 안정성, 서비스 등 퇴직연금 3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근로자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제도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퇴직연금의 명가' 삼성생명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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