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내년에 거래 고객을 1000만명으로 늘리고, 자산규모도 올해보다 5% 늘리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1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2010년 경영목표를 확정했다.
특히 870만명인 고객 수를 내년에 1000만명까지 늘려 잡았다. 교차 판매를 통해 카드 회원을 유치해 하나카드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달 분사한 하나카드는SK텔레콤(77,000원 ▼2,900 -3.63%)과 지분 제휴를 통해 5년 내 업계 '톱3'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계열사인 하나은행과의 연계 영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하나은행은 또 내년 경제성장률을 감안, 자산규모를 올해보다 5% 늘리기로 했다. 지난 9월말 현재 하나은행의 총 자산은 162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