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10일 일본 대지진과 관련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 일본에 진출한 금융회사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시장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며 "국내외 시장 동향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10일) 밤 유럽과 뉴욕 시장의 흐름, 환율 움직임 등이 중요하다"며 "이를 토대로 주말께 동향 점검회의 등을 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이와 별도로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의 상황을 파악해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현재 25개 금융사가 일본에 진출해 있으며 일본 도쿄에 25개, 오사카에 1개 등 26개의 사무소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