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포용금융 앞장"…카뱅, 서울신보와 1250억원 지원 협약

"소상공인 포용금융 앞장"…카뱅, 서울신보와 1250억원 지원 협약

박소연 기자
2026.05.14 09:29

"인뱅·서울시 전 자치구 간 협업 첫 사례"

카카오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25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엔 김석 카카오뱅크 뱅킹그룹장과 최항도 서울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카카오뱅크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신속금융지원' 사업과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와 연계한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사업을 통해 각각 625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속금융지원'은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특별출연보증' 상품과 대표자 개인신용점수가 839점 이하(NICE 신용점수 기준)인 중저신용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신속드림' 상품을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은 각 자치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와의 협업을 목표로 선보이게 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서울 지역 전 자치구와 협업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뱅크의 특별출연을 바탕으로 서울신보는 보증서를 발급하며, 각 자치구와 함께 지원 규모 확대 및 지역 내 홍보를 포함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속드림' 상품은 서울신보 영업점과 앱 외에도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특별출연보증' 상품과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상품은 서울신보 영업점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최대 2.5%p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 및 금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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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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