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부터 3주간 실시…"고객 정보 유출 사건, 사후처리 살펴볼 것"
금융감독원이 하나SK카드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하나SK카드가 출범한 후 첫 종합검사인 만큼 회사 전반을 꼼꼼히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부터 약 3주 정도 하나SK카드에 대한 종합검사에 들어간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업카드사는 보통 2~3년마다 한 번씩 종합검사를 한다"며 "이번 하나SK카드에 대한 종합검사도 통상 시행하는 정기검사"라고 밝혔다.
정기검사지만 지난 2010년 출범한 하나SK카드로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받는 종합검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경영전반의 리스크 관리는 물론 재무상황, 영업행태 등 각 부분을 자세히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나SK카드에서는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던 탓에 관련 부분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사후처리는 잘 됐는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