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까지 확대… 국민,신한, 우리, 하나 현장 조사중
공정거래위원회가 18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의혹과 관련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부터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에 조사원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는 공정위가 CD발행의 주체이자 CD금리에 따라 이해관계가 발생하는 은행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공정위는 전날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CD금리 담합 행위가 있는지 조사를 진행했다.
CD금리는 거래규모가 작아 대표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4월초부터 3개월 이상 CD금리가 3.54%에 머물러 있는 동안 통안증권 1년물과 국고채 3년물은 모두 0.2%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은행 가계대출 중 CD금리 연동 대출은 278조3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