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기업은행장 "신수익원 발굴·소비자 보호"

[신년사]기업은행장 "신수익원 발굴·소비자 보호"

배규민 기자
2013.01.02 09:23

조준희기업은행(23,550원 ▲150 +0.64%)장(사진)은 2일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위기와 기회가 위태롭게 공존하는 매우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신수익원 발굴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행장은 "현재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한 은행의 수익은 계속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혀 다른 사업 분야와도 과감히 융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 "해외 신흥시장으로의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금융환경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금융소비자 보호'"라면서 "불완전 판매의 근절과 스스로 사고 싶지 않은 상품은 결코 판매하지 않는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론 기업이 어려울 때, 고객이 힘들 때 도움을 주지 못하는 금융은 설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간 계약직의 무기계약직 전환과 관련해 조 행장은 "어려울수록 사람에 대한 교육과 투자를 더 늘려야 한다"며 "아울러 처음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 신분의 불안을 없애면 모두가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는 힘도 상황을 바꾸는 아이디어도 결국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직군 전환을 계기로 더 단단하게 뭉쳐져 IBK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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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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