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동양 피해자 지원에 모든 자원 가동"

속보 금감원장 "동양 피해자 지원에 모든 자원 가동"

박종진 기자
2013.10.28 15:33

최수현 금감원장 "일부 금융기관들, 기본적 설명의무도 소홀… 엄정한 법집행할 것"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 금융회사들의 범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을 재차 강조했다.

최 원장은 28일 주례임원회의에서 "금감원은 감독·제재 업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집행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제도와 정책개선으로 금융시장에서 법 준수 의식과 금융윤리가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특히 동양그룹의 경우 계열 금융회사를 자금조달 창구로 삼아 금융시장의 도덕적 해이 초래 등 금융윤리를 손상시켜 왔다"며 "일부 금융기관들 역시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금융상품과 판매구조에도 불구하고 일반 투자자에게 기본적인 설명의무 마저 소홀히 한 채 이익추구만을 위한 영업행위를 계속해왔다"고 지적했다.

동양그룹 피해 투자자 지원을 위해 모든 자원을 가동할 것이란 방침도 밝혔다. 최 원장은 "금감원 소속 변호사의 법률상담 등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가동할 것"이라며 "필요하면 현지 모임 등을 열어 지방 투자자들에 대한 법률·금융상담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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