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곽범국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주현 예보 사장 후임으로 기획재정부 출신인 곽 수석전문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수석전문위원은 행시 28회로 기재부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지원대책단장과 국고국장 등을 지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그간 금융위원회 등에서 예보 사장으로 이동했지만 이번에는 기재부 출신이 가는 것으로 정리됐다”며 “차기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곽 수석전문위원의 이동으로 기재부의 후속 인사 가능성도 나온다. 고참 국장중 1급으로 승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나가면 국장급 인사 수요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달 주미 대사관 경제공사로 나간 장호현 전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의 자리도 비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