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경쟁률 '21대1' …빌드업 토론대회 'KB 솔버톤' 개막

본선 경쟁률 '21대1' …빌드업 토론대회 'KB 솔버톤' 개막

오상헌 기자
2023.06.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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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바람직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에 71개 대학 339개팀이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본선(16강) 21.1 대 1의 높은 경쟁률이다.

올해로 2회째인 'KB 솔버톤 대회'는 경쟁과 대립에 초점을 맞춘 이분법적인 토론 방식을 지양하고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의 논리를 쌓아 올리며 발전시키 '빌드업(Build-up)' 방식 토론 대회다.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가상의 KB금융 경영진이 된 참가자들이 한정된 시간 동안 주어진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와 토론을 거쳐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학생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들도 다수 지원했다. 특히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B 솔버톤 인도네시아'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 대회임에도 4팀(16명) 선발에 205명의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지원했다.

KB금융은 예선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6일 국내 16팀, 인도네시아 4팀을 선발해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본선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다음달 1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펼쳐진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KB국민은행 입행 서류전형을 면제한다. 3000만원의 상금과, 미국과 인도네시아 학술연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아이디어는 KB금융의 사업에 적극 반영된다.

대회 운영위원장인 윤석호 디베이트코리아 사무총장은 "솔버톤에 참여한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인큐베이션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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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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