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보험 혁신에 속도를 낸다.
KB손해보험은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AI데이터분석파트'를 신설하고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내부 업무 효율화에 집중한다.
KB손해보험은 현재 머신러닝(ML) 기반 예측 모델을 활용해 보험 갱신 예측, 고객 이탈 분석, 우·불량 고객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챗봇과 콜봇 서비스를 통해 고객 응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보험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인 KB금융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의 반복적인 업무를 AI로 대체하는 등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창영 DT(디지털전환)추진본부장을 중심으로 DT추진본부 산하에는 △디지털추진파트 △데이터지원파트 △AI데이터분석파트 △헬스케어지원Unit을 둬 AI 신기술 도입과 데이터 분석, AI 모델링, AI·데이터 거버넌스 관련 업무를 강화했다. AI데이터분석파트는 AI 기반 보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조직으로 보험 상품 기획, 보험금 지급 심사,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분석과 모델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윤리적 문제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AI 윤리위원회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 리스크 사전·사후 대응 전략 수립, AI 서비스 안전성 검토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 AI 거버넌스 가이드라인을 수립 중이다.
KB손해보험은 AI 전담 조직 신설을 계기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AI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