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0일부터 주담대 가산금리 0.15%P 내린다

하나은행, 10일부터 주담대 가산금리 0.15%P 내린다

이병권 기자
2025.03.05 16:32
(서울=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가계대출 금리를 낮추기로 결정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10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혼합형)의 가산금리를 0.15%포인트(P) 낮출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금융 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분을 대출 금리에 반영하라는 압박을 주면서 전체 은행권으로 대출 금리 인하 조치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우리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직후인 지난달 28일 주담대 5년 변동(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25%P 낮췄다. 이날부터는 개인신용대출 대표 상품인 '우리WON(원)갈아타기 직장인대출' 금리도 0.20%P 내려간다.

아울러 농협은행이 오는 6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주기형 상품과 변동형 상품 금리를 각각 0.20%P, 0.30%P 낮춘다. 비대면 신용대출은 최대 0.40%P 인하한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도 가계대출 가산금리 인하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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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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