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28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우리금융은 내년 3월 임종룡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뒀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됐으며 경영승계절차는 경영승계규정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계획을 기반으로 앞으로 약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내외부 후보군을 상시 관리해왔다.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다양한 평가방식과 단계별 검증 절차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하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추위가 추천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 회장도 회장 후보 중 하나다. 취임 이후 우리투자증권 출범과 동양·ABL생명 인수를 마무리하는 등 굵직한 M&A(인수합병) 성과로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했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은 "공정성과 독립성을 원칙으로 임추위 위원 간 충분한 논의와 면밀한 검증을 거쳐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도약을 이끌 최적의 리더를 선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