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농협·하나은행과 K-콘텐츠 금융지원…690억 협약보증

신보, 농협·하나은행과 K-콘텐츠 금융지원…690억 협약보증

김미루 기자
2026.03.31 10:17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총 6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K-콘텐츠 산업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신용보증기금은 31일 농협·하나은행과 각각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K-콘텐츠 산업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협약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이 20억원(특별출연금 20억원), 하나은행이 10억원(특별출연금 7억원, 보증료 지원금 3억원)을 신보에 각각 출연해 총 6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우수한 K-콘텐츠 기업을 발굴해 신보에 추천할 예정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5%포인트(P) 차감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 2년간 연 1.0%P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콘텐츠 기획·제작 및 사업화 기업과 저작재산권, 상표권 등 콘텐츠 IP 활용기업 등이다.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정부의 5대 국정목표인 K-콘텐츠 핵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협약을 마련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자금 지원이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K-콘텐츠의 도약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미루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미루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