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1분기 당기순익 1031억…전년비 37.6%P↓

신한라이프, 1분기 당기순익 1031억…전년비 37.6%P↓

이창명 기자
2026.04.23 14:34

CSM 7.7조원, 신계약 CSM 3629억…킥스 201%

신한라이프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031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당기순익은 유가증권 이익이 감소해 전년 동기 37.6%(620억원) 줄었다. 보험손익은 전년도 가정변경 영향 소멸 효과(140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지난해 수준인 1571억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1분기 미래이익의 핵심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7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2%(1700억원)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3629억원을 달성했다.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 201%(잠정치)로 중장기적 관점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을 이어가며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수준인 3564억원이며 보장성보험은 중장기적 수익성 제고를 위한 상품 전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352억원) 감소한 2978억원, 저축성 및 연금보험은 상품 판매가 늘어나며 138.1%(340억원) 성장한 585억원을 기록했다. 총 자산은 약 58조원으로 금리상승에 따른 보유채권 평가손실이 확대되며 전년 말 대비 2.7%(1조6000억원) 감소했다.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천상영 대표 취임 이후 신한라이프는 안정적인 장기 수익성 중심으로 체질 개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불안정한 대외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내실 중심의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단기적 성과가 아닌 건전성과 미래수익성이 높은 회사를 만들어 고객과의 신뢰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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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이창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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