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의사결정체계를 보완·강화하기 위해 리스크관리위원회와 사후관리위원회를 신설한다. 아울러 국산터빈을 활용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야월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5건에 대해 1조원의 자금지원을 승인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달 말까지 총 18조9000억원의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4분기 결성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간접투자방식 결성액을 감안하면 연내 30조원의 승인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자금 지원 5개 승인 안건은 △야월 풍력의 첨단산업단지 전력 대응을 위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인프라투융자)△(주)디엔솔루션즈의 정밀 공작기계 AX 고도화 R&D센터 신축(저리대출)△ 그 밖의 지역소재 미래차부품·반도체 가스·로봇 부품기업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연간 누적 18조9000억원의 승인이 완료된다. 총 35건으로 지방 비중이 44.7%에 달한다.
한편 국민성장펀드는 기금운용심의회 부의 안건과 관련한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한다. 국민성장펀드 사무국 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딜 발굴 단계부터 기금운용심의회 부의 전까지 금융리스크 및 비금융리스크 전반을 기금운용심의회와 독립적으로 검토한다. 아울러 자금지원 이후 중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후관리위원회도 신설한다. 두 위원회는 10월에 상정 검토되는 안건부터 가동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