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돌보느라 꿈 미룬 청년들…수출입은행, 홀로서기에 5억원 지원

가족 돌보느라 꿈 미룬 청년들…수출입은행, 홀로서기에 5억원 지원

김도엽 기자
2026.10.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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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강혜규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강혜규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거나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이 5억원을 지원한다.

수은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중앙청년미래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록우산과 '가족돌봄청년 및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5억원을 지원한다.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정부지원을 보완해 간병비, 의료비 등 돌봄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위기청년 지원을 위해 문을 연 중앙청년미래센터의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수출입은행이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초록우산이 전국에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세 기관은 가족돌봄, 사회적 고립, 경제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별 전문성을 연계해 지원하는 협력체계 구축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자립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수은은 위기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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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머니투데이 김도엽입니다. 은행권을 관심 깊게 지켜봅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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