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10조7000억 AI 인프라 대출 주선…국내 신디론 역대 최대 규모

국민은행, 10조7000억 AI 인프라 대출 주선…국내 신디론 역대 최대 규모

김도엽 기자
2026.11.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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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전경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전경

KB국민은행이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브룩필드(Brookfield)가 추진하는 약 12조6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사업의 금융주선권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딜은 국내 최초의 GPU(그래픽처리장치) 파이낸싱이자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금융주선이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2조6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약 10조7000억원을 대출로 조달한다.

해당 사업은 브룩필드가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GPU 등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고 이를 네이버클라우드에 장기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조달된 자금은 GPU를 포함한 장비 취득과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대표 주선기관으로서 금융주선을 총괄한다.이번 금융주선에는 국내 주요 은행과 증권사가 참여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주선은 국내 최초 GPU 파이낸싱이라는 새로운 금융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통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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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머니투데이 김도엽입니다. 은행권을 관심 깊게 지켜봅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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