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성장펀드, 산업은행 딜 우선 처리 지적에 대해선 "지방 딜 우선 처리하는 과정"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자처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27일 박 회장은 산업은행을 포함한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진짜 성장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정책금융을 광고하면서 중간에 브로커들이 수익을 착취하는 케이스가 있다"라며 "이번 협의체가 그런 케이스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기업들은 쓸 데 없는 비용을 써야한다"라며 "그분들(브로커)이 작성한다고 더 가점을 주는 일이 없고 그렇게 끼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컨설턴트 기업 등이 중소기업 등에 국민성장펀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겠다는 방식으로 수
최신 기사
-
이찬진 원장, 구로농지 사건 400억 성공보수..강남아파트 2채보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960년대 박정희 정부가 구로공단을 조성하며 땅 주인들에게 토지를 강제로 빼앗은 '구로농지 사건' 수임을 받아 400억원 가까운 성공 보수를 받은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나타났다. 이 원장은 성공보수를 받은 후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추가 매수해 다주택자가 됐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이 참여연대 시민단체 활동할 때도 '고위공직자 임용 시에 다주택자를 배제해야 된다'고 그렇게 주장을 하셨는데 초고가 지역의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입장을 조금 달리하는 것 같다"며 "부동산 대출, 집값 상승 악순환 잡겠다고 하면서 초고가 아파트 두채를 갖고 있다는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두 번째 아파트를 2019년도에 매입했다. 당시에 구로공단 토지 강탈 사건 단체소송 수임받아 승소를 하면서 무려 400억원에 가까운 성공보수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익변호사로 활동을 하면서 성공보수로 40
-
이찬진 "국내 금융사 보안투자, 미국 15분의1 수준…고통감수할 때"
지속해서 발생하는 금융권의 해킹사고를 두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금융사들의 보안 투자가 미국의 15분의 1밖에 안 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금융권 해킹사고의 사후 대책은 재탕이고 감독은 탁상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라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7월달에 SGI 랜섬웨어 해킹사고가 있었고 두 달도 안 지나서 롯데카드 사태가 발생했다"라며 "SGI 사태와 롯데카드 사태 후 감독원이 조치한 사항이 대체적으로 내용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원장은 대처가 미흡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국내 금융권의 보안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금융사들 전반적으로 투자가 너무 열악해 다른 나라와 비교해 5분의 1, 미국의 경우에는 15분의 1 밖에 투자가 안 되는 현실을 직시할 때가 됐다"라며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할 사회적 비용에 관해 우리가 배분을 하고 고통을 감수해야 하며 솔직하게 준비할 시대가 온
-
이찬진 "금융권 KPI시스템 매우 잘못…성과급 환원 대폭 보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의 KPI(핵심성과지표) 시스템과 관련해 "매우 잘못된 부분이 많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홍콩H지수ELS에 이어 벨기에 부동산 펀드까지 투자자 손실사태가 이어지는 이유로 금융사들의 단기성과주의 판매행태를 겨냥한 것이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벨기에펀드의 투자설명서 91페이지에서 전액손실을 알리는 부분은 딱 한 줄이다'라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이 지적한 벨기에 펀드는 벨기에 정부기관이 사용하는 현지 오피스 건물의 장기 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9년 설정됐다. 당초 5년간 운용한 뒤 임차권을 매각해 수익분배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매각에 실패하며 전액손실이 확정됐다. 금감원은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상품을 출시해서 단기 실적이 좋으면 인센티브를 굉장히 많이 받고, 실제로 사고가 나면 책임지지
-
"이사회를 자기사람 '참호'로"..'연임' 금융지주 회장 정면비판한 이찬진
"지주회사 회장이 오너가 있는 제조업체나 상장회사와 다를 바 없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주요 금융지주들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개시된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연임에 도전하는 금융지주 회장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 파장이 예상된다.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절차엔 특이점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지적했고, 연임이나 3연임의 경우 내부통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특히 일부 금융지주 회장들에 대해선 "이사회를 자기 사람으로 '참호'를 구축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금융 공공성 훼손 우려에 따라 금융지주 지배구조의 제도개선까지 예고했다. ━BNK 회장 선임 제동 건 이찬진 "절차적으로 특이한면 많이 보여.. 문제 소지 있으면 수시검사"━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BNK금융 회장선임 절차와 관련해 "회장 선임 내용조차 직원들 사이에 쉬쉬하며 깜깜이로, 절차의 정당성 상관없이 (했다) 금융지주 회장을 뽑는 중요한
-
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국제기준 맞게 조율.. 조만간 입장발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와 관련한 계약자 지분조정 일탈회계에 대해 "국제회계기준에 맞게 정립하겠다는 입장을 내부적으로 조율된 상태로 관련 절차를 거쳐서 질의회신으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일탈회계를 중지하고 국제기준에 따르겠다는 의미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탈회계는 일시적으로 예외적으로 하는 것인데 장기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이 장기적으로 하니까, 외국인이 보면 한국 기업 회계가 투명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주는 근거가 된다. 국제회계 기준에 맞게 일탈회계를 없애는 방향으로 가는게 회계 정상화"라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51%(약 30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삼성생명의 유배당계약자가 낸 보험료로 매입한 지분으로 2023년 IFRS17이 도입되면서 원칙적으로 미래에 계약자에게 지급할 금액을 현금으로 추정해 현재가
-
조직개편 혼란, 이찬진 "소비자 눈높이 맞지 않았다..구성원 성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체계 개편안 추진 및 백지화와 관련해서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 사태가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구성원 전부가 성찰하고 있다"며 "이에 관해 내부적으로 반성하고,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하기 위해 상품 설계부터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소비자보호에 대해 최우선 가치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백지화한 무리한 조직개편으로 초래한 혼란은 이 원장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는 비판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이 원장이 '금감원이 공적 기관으로 정부 정책을 충실히 실행할 의무가 있다'고 발언에 대해 "지금도 같은 입장이냐, 금감원의 독립성과 사명감은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금융시장 감시자라는 정체성에서 나온다. IMF도 금융감독 핵심원칙으로 정부 정책으로부터 독립돼야 한다, 감독판단은 오직 시장 안전성 건전성에 근거한다고 했다. 원장의 발언은
-
기준금리 떨어져도…최저신용 자영업자 대출금리 홀로 올랐다
지난 1년 새 기준금리가 떨어졌으나 신용도가 낮은 자영업자에게 적용되는 신용대출 금리는 외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 자영업자의 연체 리스크가 커지면서 기준금리 인하의 수혜에서 홀로 비켜갔다. 당초 은행들이 대출을 내주지 않던 최저 신용등급 구간에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대출을 적극 취급한 것이 평균 금리 상승을 이끌었다. 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6~8월 3개월간 KB국민·신한·우리은행이 최저신용 구간(신용등급 7~10등급)에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신규 취급한 신용대출 금리는 8.88~13.26%로 집계됐다. 지난해 6~8월 적용된 금리인 8.82~13.13%보다 하단은 0.06%포인트(P), 상단은 0.13%P 높아졌다. 대출금리가 상승한 건 최저신용 구간이 유일하다. 1등급부터 6등급 구간에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금리는 지난 1년 동안 일제히 낮아졌다. 국민은행의 경우 1~6등급 개인사업자에게 적용하는 대출금리는 지난해 6~8월 5.23~10.35%
-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출시…최저 연 3.78% 금리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 고객을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최대 10억원까지 연 3.776%~6.062%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운영자금이나 사업장 구입자금 등 용도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자금 목적에 따라 최장 2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사업 운영자금은 5년 또는 10년, 사업장 구입자금은 15년 또는 20년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 균등분할 또는 원금 균등분할 방식 중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사업 운영자금 목적의 대출은 선순위 근저당권 등 권리가 이미 설정된 담보라도 후순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선순위 대출 종류나 금액에 따라 가능 여부와 한도가 결정된다. 대출 과정도 간편하다. 신청자 정보와 담보 부동산 정보를 입력하면 가조회로 예상 한도와 금리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대출 신청을 거쳐 최대 2주 이내 심사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공동주택·오피스텔
-
금융감독원 "직원 시간외근무, 전액 금전 보상은 어려워"
지난해 인건비가 동나며 야근수당 미지급 사태를 겪은 금융감독원이 "직원의 시간외근무 대가를 전액 금전으로 보상하기에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21일 국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국감에서 '금감원 예산 부족으로 인한 직원의 시간외수당 미지급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의에 따른 후속조치를 보고하면서 "근무한 만큼 금전보상하는 게 타당하지만, 금감원의 인건비 예산은 다른 공공기관과 동일하게 총인건비 인상률을 통제받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지난해 8월 금감원은 전 직원에게 더 이상 시간외 근무수당을 주기 어렵다며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시간외 근무를 신청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티메프 사태 해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점검 등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야근이 이어진 탓이다. 이에 국정감사에서까지 문제가 제기됐으나, 뚜렷한 해법이 없는 모양새다. 금감원은 공공기관이 아니지만 공공기관에 준하는 예산지침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인건비 역시 기획재정
-
금감원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는 대출관행 정착 유도"
10·15 대책을 포함해 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는 대출 관행 정착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감원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대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점진적 하향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1년 말 98.7%로 100%에 근접했으나, 최근 2년 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올해 1분기엔 89.4%까지 내려갔다가 2분기엔 89.7%로 반등했다. 우선 금감원은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앞선 가계대출 관리 대책의 안착을 강조했다. 금감원은 "투기적 대출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6.27.·9.7.·10.15 대출수요 관리 정책이 시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엄중 모니터링하겠다"며 "은행별 가계대출 관리계획 이행을 점검하고 정교한 관리체계 마련을 지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계대출의 금리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찬진 원장 "금감원 모든 기능, 소비자보호에 온전히 활용"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의 모든 기능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쓸 수 있도록 조직을 전면 재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모두발언을 통해 "금감원이 보유한 모든 기능이 금융소비자보호 목표를 실현하는데 온전히 활용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으로 조직을 전면 재설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여당이 금감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독립해 금감원을 두 개 기관으로 나누는 조직개편을 추진하다 철회한 이후 금감원은 자체적인 조직 쇄신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 원장은 "올 연말까지 '금융소비자보호 기획단'을 운영하겠다"며 "금융상품 생애주기에 걸쳐 국민이 체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과제를 조속히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원장은 금융사에 대해서도 "소비자보호 조직문화 성숙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라며 "불공정거래 적발을 강화하고 불건전 영업행위를 엄단해 공정한 금융패러다임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
-
새마을금고, 4060세대 겨냥 'MG+ W 하나카드'…건강·쇼핑 할인 강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4060세대 중장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건강과 여가, 쇼핑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폭넓은 청구할인으로 실속형 혜택을 강화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웰니스(Wellness) 개념을 담은 신상품 'MG+ W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원·병원/약국·여가생활·쇼핑 등 4개 영역에서 5% 청구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원 업종의 경우 입시·보습, 외국어, 예체능, 무술도장, 자동차운전, 직업훈련학원 등이 포함된다. 병원·약국 영역은 종합병원부터 치과, 내과, 한의원, 약국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여가생활 부문에서는 골프장·헬스클럽·레저시설·헤어샵 등이, 쇼핑 부문에서는 홈쇼핑, 대형마트 3사, 올리브영, 다이소 등이 대상이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할인 한도도 달라진다. 3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원, 60만원 이상 2만원, 100만원 이상 4만원까지 통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할인 받은 결제 건도 실적에 포함돼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