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 넥스트칩 윈포넷 코맥스 등 영상보안 시스템 및 부품업체 수혜 예상
경봉,넥스트칩(710원 ▲16 +2.31%), 윈포넷, 코맥스 등 영상보안 분야에 주력하는 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가 전국 4만여 어린이집에 보안카메라(CCTV)를 의무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봉은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잇는 신사업인 통합관제센터 매출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보안카메라를 한곳으로 통합해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을 말한다.
경봉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시스템에서 확보한 시스템통합(SI)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추진 중인 통합관제센터 구축 프로젝트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통합관제센터 매출이 올해 전체 실적 가운데 5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넥스트칩은 일반화질(SD) 영상보다 선명한 고화질(HD)을 지원하는 영상보안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HD(130만화소)급은 SD(40∼50만화소)급보다 화소수가 3배 정도 많아 영상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HD급 영상을 구현하는 보안시스템 보급이 늘면서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 등 HD급 화질을 지원하는 반도체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 가운데 70∼80% 정도가 HD급 반도체에서 발생하면서 연간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윈포넷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통해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카메라(IP카메라)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비디오폰 등 스마트홈을 위한 영상보안시스템에 집중하는 코맥스도 관련 수혜주로 주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 4만3000여 어린이집 가운데 이달 현재 보안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21%에 불과해서 이들 업체가 영상보안 시스템 및 부품을 공급하게 될 여지는 충분하다"며 "안행부가 강력범죄 예방 차원에서 2017년까지 통합관제센터를 시군구 전역으로 확대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어서 수혜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인천 어린이집에서 유아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현 21%인 어린이집 보안카메라 설치 비율을 100%로 의무화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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