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도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알아보다가 지인을 통해 파숑을 알게 됐죠. 화덕으로 굽는다는 희소성과 가격까지 저렴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파숑 개포점을 운영하는 권진숙 사장은 창업 아이템으로 파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테이크아웃 화덕피자 전문점 파숑은 '소야미' '두부의 추억'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개발해 온 열정과배려(대표 장지호)가 외식 사업의 노하우를 피자에 접목해 개발한 브랜드다. 맛과 양, 합리적인 가격을 차별화로 내세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권 사장은 "파숑은 가격이 저렴하다고 결코 질 낮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항상 신선한 재료로 만든 핸드 메이드 피자를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화덕에 구워낸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태리 화덕피자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화덕피자만의 담백한 맛과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 때문에 한 번 맛을 본 고객은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가게를 오픈하고 3개월 동안 매출이 계속 오르고 있고 7평(23㎡) 남짓한 작은 가게지만 주말에는 5명이 일을 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아 힘은 들지만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창업이 처음이라 부담이 컸는데 본사 담당자가 가게에 자주 들러 어려운 문제들을 처리해 줘 도움이 많이 됐다"며 "지금은 2호점을 오픈하려고 매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얘기했다.
장지호 열정과배려 대표는 "파숑의 모든 제품은 가격이 1만원 안팎으로 저렴하지만 결코 비싼 피자보다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며 "손님 반응을 직접 느끼는 점주들과 피자 맛이나 신제품에 대해 의논하고 의견을 수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숑을 찾는 모든 고객은 미래의 점주님이라는 생각으로 매장과 제품에 신경을 쓴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지점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