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결정 재고해야"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들이 5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소속 상임위를 교체하는 데 대해 "우려의 뜻을 표한다"며 반대의견을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이날 이 의원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로 변경하는 사안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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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회장들은 입장문에서 "이 의원은 대리점 거래 공정화법,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법 개정안 등 소상공인 관련 법안의 재·개정에 직접 나섰다"며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힘이 돼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유진기업의 산업용재 시장 침탈 문제 등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달린 문제마다 소상공인들을 대변해 노력해왔다"고 이 의원을 평가했다.
또 "(산자위는) 소상공인기본법을 포함해 유통산업발전법 등 수많은 소상공인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며 "현안해결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을 감안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심사숙고해 이 의원에 대한 상임위 교체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성명서에는 홍종진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경채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임진태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갑주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 김순규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 문상섭 대구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권한대행, 조대주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직무대행, 이상윤 경상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 유덕현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협의회장, 이극상 강원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 박용걸 울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 등 12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