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와이즈넥서스
120여개 채널 실시간 모니터링…AI 에이전트가 위험 신호 교차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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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와이즈넥서스가 AI 기반 리스크 인텔리전스 솔루션 'Infodex AI(인포덱스 AI)'를 고도화하고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Infodex AI는 국내 커뮤니티·뉴스·소셜 등 120여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기업과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신호를 조기에 찾아내는 솔루션이다. sLLM(경량 거대언어모델)·RAG(검색증강생성) 기반 분석으로 이슈의 맥락과 영향도를 정리해 담당자가 바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AI 재검증 에이전트 '두봇AI'를 탑재했다. 두봇AI는 5분 단위로 수집된 제보를 재난문자, 언론 보도, 통신망 응답 등 공식 출처와 사이트별로 교차 검증한다. 사실로 확인되면 즉시 관제요원에게 알린다. 검증 과정과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위험 지수를 산출해 담당자가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어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과 기업도 내부 환경에 맞춰 도입할 수 있다.
넥슨 출신 기획·개발 전문가들이 설립한 와이즈넥서스는 공공 분야에서 먼저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5년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과 Infodex AI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재난관리시스템(NSMS) 운영 사업을 수주해 수행하고 있다.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으며 경기 AI 클러스터 입주기업이자 NVIDIA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Inception' 참여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영진 와이즈넥서스 대표는 "공공 재난관리 현장에서 검증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이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실제로 대응해야 할 위험을 빠르게 가려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간 B2B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와이즈넥서스의 사업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망 기술기업의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남정민 단국대 창업지원단장은 "와이즈넥서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리스크 정보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창업기업"이라며 "Infodex AI가 시장의 수요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협력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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