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그린뉴딜 엑스포]

수소 등 그린 에너지의 미래를 그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를 찾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은 놀라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현대차(445,500원 ▼24,000 -5.11%)의 아이오닉5, 아우디의 e-트론 GT 등 전기차부터 수소 드론 같은 최신 친환경 모빌티리를 볼 때는 곳곳을 스마트폰 렌즈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그린뉴딜 엑스포에서는 현대차와 아우디뿐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 르노삼성자동차, BMW 등이 개별 부스를 열고 최신 친환경차를 앞다퉈 선보였다.
구독자 13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이지은(잔나코리아)씨는 "이미 아랍에서 현대차의 위상은 대단하다"며 "특히 튼튼하고 오래가는 중고차 위주로 판매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잔나코리아는 중동 지역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채널이다. 이씨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부터 시작해 넥쏘 등을 차례로 살펴보고 직접 시승까지해보며 시청자들에게 차량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전달했다.
시청자들은 아이오닉5의 충전속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등에 찬사를 보냈다. 한 시청자는 "아이오닉5의 미래지향적인(futuristic) 디자인에 당장 구매하고 싶어진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우디 e-트론 GT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12월 출시예정인 순수전기차로,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씨는 "원래 전기차에 관심이 많았고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데 전기차와 수소차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보고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의 한 축인 '수소 드론' 관련 부스들도 눈길을 끌었다. 구독자 4만여명을 보유한 드론, 자전거 전문 유튜버 '드론라이더'는 "길어야 40분 나는 전기 드론만 보다가, 최대 5시간 비행하는 드론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드론용 수소 파워팩 개조 엔진 등을 소개한 한국기계연구원에 따르면 일반 배터리 드론은 운용 시간이 20~30분에 불과하지만, 압축 기체 수소를 활용한다면 3~4시간까지 가능하다. 액체수소를 적용한다면 운용 시간은 8~10시간으로 훌쩍 늘어난다.
독자들의 PICK!
드론라이더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수소가 괜히 위험한 에너지인거 같고 터지는거 아니냐고 우려를 표현한 시청자들이 많았는데, 이 자리를 통해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은 "수소 엑스포를 보니 이쪽 관련 일자리도 많이 늘어날 것 같다", "이제는 수소차, 전기차가 완전 대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