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오토로보틱스(대표 황장선)가 오는 4월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26 스마트 SMT&PCB 어셈블리'(SSPA 2026) 전시회에서 5개사 연합 'AI(인공지능) 기반 자율 제조공장 구현 모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파워오토로보틱스를 비롯해 폴라리스쓰리디, 파워오토시스템, 아라(ARA), 위즈코어 등 5개사가 함께한다. 개별 장비 중심의 자동화를 넘어 부품 공급부터 조립, 납땜, 물류, 데이터 최적화까지 전 공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5개 기업은 각자의 기술을 기반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하이브리드 이형부품 삽입 자동화(i-Series)를, 파워오토시스템은 셀렉티브 솔더링(Selective Soldering) 및 생산 제어를 담당한다. 폴라리스쓰리디는 AI 기반 심리스 제조 자동화 로봇(SMAR)으로 공정 간 물류를 연결하고, 아라는 AI 3D 비전 및 빈피킹(Bin Picking) 기술로 부품 인식과 공급을 맡는다. 위즈코어는 제조 데이터 통합·분석·제어용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i-시리즈는 자동화가 어려웠던 이형부품 삽입 공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라며 "표면실장기술(SMT) 이후 남아 있던 수작업 공정을 대체해 제조 공정 무인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황장선 파워오토로보틱스 대표는 "각 기업의 기술을 연결해 실제 공장과 유사한 흐름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제조 산업은 개별 설비 경쟁을 넘어 통합과 자율화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