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2년 연속 국내 광고회사 톱5 올라...작년 취급액 5908억

FSN, 2년 연속 국내 광고회사 톱5 올라...작년 취급액 5908억

송정현 기자
2026.04.23 14:17

대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 제외한 독립계 중 최대규모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대행 전문기업 FSN(2,030원 ▼25 -1.22%)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발표한 국내 광고회사 총 취급액 순위서 2년 연속 상위 5위권(탑5)에 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FSN의 지난해 총 취급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5908억원이다. 앞서 FSN은 2024년 5693억원의 총 취급액을 기록하며 한국광고총연합회가 발표한 국내 광고회사 총 취급액 순위에서 처음으로 탑5에 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대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를 제외한 독립 광고대행사 중 최대 규모의 취급액을 달성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애드네트워크 '카울리'를 운영하며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광고대행, 퍼포먼스 마케팅, 검색광고, 미디어렙 등 여러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 제작과 집행 전반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제작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 광고 효율을 제고하고 있다.

FSN은 K-브랜드와 K-플랫폼의 성장을 이끌고 수익을 공유하는 형태의 브랜드 빌더 사업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광고주에게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기존 방식과 달리, 파트너 브랜드와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브랜드의 성장에 따라 높은 이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FSN의 브랜드,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자회사 부스터즈는 2019년 설립 이후, 매년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지난해에는 매출 1993억원과 영업이익 334억원을 달성했다.

FSN 관계자는 "FSN은 자본 규모에 따라 마케팅 기회가 제한되던 기존 시장의 구조를 개선하고, 역량 있는 브랜드라면 누구나 최고 수준의 세일즈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혁신했다"며 "K-산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큰 지금, 보다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K-산업의 동반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