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관광벤처 통합OT 성료…탭엔젤파트너스, 예비관광벤처 육성 시동

17회 관광벤처 통합OT 성료…탭엔젤파트너스, 예비관광벤처 육성 시동

최우영 기자
2026.05.07 16:30
/사진=탭엔젤파트너스
/사진=탭엔젤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가 관광벤처 통합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광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탭엔젤파트너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17회 관광벤처사업' 통합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예비·초기·성장 관광벤처 최종 선정 100개사 대표 및 임직원, 운영사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성장 단계별로 따로 열리던 오리엔테이션을 올해 통합 개최하며 서로 다른 성장 단계의 기업들이 한 데 모여 교류하고 협업 기반을 다졌다.

오전 공통 세션에서는 사업 소개와 회계 교육에 이어, 선배 관광벤처 창업자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종석 디에스엠(옛 모노리스) 대표는 국내 대표 공간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창업자로 관광벤처기업의 성장 전략과 협업 방향에 대해 나눴다. 김 대표 역시 2019년 제10회 관광벤처사업 선정 기업 출신으로,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대표적 사례다.

오후에는 부문별 특화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예비관광벤처 20개사를 맡았다. 먼저 주진영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가 관광 투자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관광 시장 구조 변화, 인바운드 수요 동향,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짚었다. 이어 탭엔젤파트너스의 연간 육성 프로그램 세부 계획과 참여 20개사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김대연 탭엔젤파트너스 팀장이 진행하는 '스프린트 캠프'가 이어졌다. 아이디어 검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초기 자금 마련 방안 등 창업 기초 전반을 다루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아울러 전담 멘토와 기업이 조별로 만나는 멘토링 네트워킹과 기업별 자가진단이 진행됐다.

김대연 팀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각 기업이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출발점"이라며 "단순 지원사업이 아니라 실제 성과 창출과 투자까지 이어지는 성장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업별 맞춤 멘토링, 컨설팅, 투자 유치 연계,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예비관광벤처의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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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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