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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총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뉴스페이스 펀드(4호)'의 운용사(GP) 선정에 13개 벤처캐피탈(VC)이 지원했다.
11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최근 접수를 마감한 모태펀드 뉴스페이스 펀드 출자사업에는 13개 VC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형 부문에 많은 VC들이 몰리면서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형과 대형 부문은 4곳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2000억원 규모의 뉴스페이스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운용사로 선정된 VC들이 민간 자금을 끌어와 총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출자사업에서 글로벌 펀드를 제외한 1700억원 규모의 소형·중형·대형 펀드 운용사를 모집했다.
가장 많은 VC가 몰린 곳은 소형 부문이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뮤어우즈벤처스 △보이저벤처스 △세아기술투자 △오다스톤인베스트먼트 △윈베스트벤처투자 △제이원창업투자 △하나벤처스·블루캐스트인베스트먼트 △하랑기술투자 등 9곳이 지원했다. 한국벤처투자는 2곳을 선정해 각각 150억원을 출자하고 총 600억원의 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중형 부문에서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킹고투자파트너스 두 곳이 지원했다. 모태펀드는 225억원을 출자해 450억원의 펀드 1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650억원 규모의 펀드 1개를 조성하는 대형 부문에서는 △미래에셋캐피탈 △지앤피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태펀드는 325억원을 출자한다
뉴스페이스 펀드는 우주산업과 관련된 기업에 약정총액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우주 기기 제작·운용사, 우주 활용 제품·서비스 개발사, 우주산업 연계 항공신산업, 우주 융복합 기술 개발사 등이 대상이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주목적 투자대상과 모태펀드의 출자비율이 동일하다.
한편 우주항공청은 2023년부터 뉴스페이스 펀드를 조성해왔다. 1호 펀드는 100억원 규모로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2호펀드는 120억원 규모로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3호 펀드는 81억원 규모로 하랑기술투자가 운용하고 있다. 세 운용사 모두 이번 출자사업에도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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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정시 출자 후 조만간 해외VC가 운용사(GP)를 맡을 뉴스페이스 글로벌 부문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