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글로벌 크로스 플랫폼 구독 인프라 및 수익화 솔루션인 레비뉴캣(RevenueCat)과 국내 독점 리셀러 및 GTM(Go-to-Market)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레비뉴캣은 2017년 설립된 글로벌 모바일 앱 구독 관리 플랫폼이다. iOS·안드로이드·웹 환경을 아우르며 구독 관리 인프라, 데이터·분석 기능, 페이월(Paywall) 빌더, 웹 투 앱(Web-to-App) 퍼널, AB 테스트, 타기팅 등 성장 도구를 통합 제공한다.
현재 오픈AI, 노션 등 11만여개의 앱이 레비뉴캣을 이용 중이다. 연간 약 150억달러(약 22조원) 규모의 매출을 처리하고 있으며, 전세계 결제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하는 앱의 약 58%가 레비뉴캣을 활용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비일팔공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레비뉴캣의 영업·마케팅·고객 지원을 담당한다. 국내 앱 개발자의 요구사항이 제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콘텐츠 현지화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에이비일팔공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구독형 앱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해 추진됐다"며 "국내 개발사들이 글로벌 표준 수준의 구독 운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다크패턴 금지와 구독 해지 절차 의무화 등 국내 구독 서비스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에이비일팔공은 이용자 획득부터 제품 분석, 고객 인게이지먼트, 구독 수익화까지 아우르는 모바일 비즈니스 풀퍼널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국내 앱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구독 운영 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