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 조각투자 플랫폼 '예투'를 운영하는 에버트레져가 BNK투자증권과 문화금융·토큰증권(STO) 사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화·공연·뮤지컬·예술작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각투자와 토큰증권 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버트레져는 기초자산 발굴과 기술 연동, 플랫폼 운영을 담당하고 BNK투자증권은 토큰증권의 발행 주선과 장내·장외 유통, 투자자 모집, 법규 준수 자문을 맡는다.
양측은 예투가 축적해 온 콘텐츠 IP(지식재산) 소싱 역량과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토큰증권 상품의 기초자산 확보와 유통 기반으로 활용한다.
에버트레져의 AI(인공지능) 가치평가 엔진 '밸큐(VALQ)'와 블록체인 정품인증 솔루션 '에버씰(EVERSEAL)'도 투입된다. 두 솔루션은 BNK투자증권의 상품 심사와 투자자 공시 절차에 연동돼 기초자산의 가치와 권리관계를 검증한다.
이밖에 양측은 △기초자산 실사 및 구조 설계 △한국디지털거래소(KDX)·넥스트레이드(NXT) 등 유통 플랫폼 상장 공동 대응 △기관투자자·고액자산가 대상 공동 마케팅과 IR(기업설명) △해외 법인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등에서 협력한다.
에버트레져와 BNK금융그룹의 협력은 은행 부문에서 시작됐다. 에버트레져는 지난해 8월 BNK경남은행 앱에 예투 플랫폼 연동을 완료한 데 이어 최근 경남은행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 범위가 증권 부문까지 넓어졌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문화예술 자산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하게 평가받으려면 기술적 검증과 금융 인프라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며 "예투가 확보한 문화 IP 자산과 BNK투자증권의 탄탄한 투자자 기반을 결합해 문화 콘텐츠 기반 토큰증권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토큰증권 1호 상품의 성공적인 발행과 회수를 통해 아티스트에게는 창작 활동을 위한 자금 확보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독자들의 PICK!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