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펀드의 '비빔밥' ETF
금융위기의 큰 파도를 건너면서 투자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ETF가 최근 인기다. 상장이 돼 있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지만 펀드처럼 여러 종목에 분산하는 효과를 동시에 갖는 것이 특징. ETF의 현 주소는?
금융위기의 큰 파도를 건너면서 투자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ETF가 최근 인기다. 상장이 돼 있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지만 펀드처럼 여러 종목에 분산하는 효과를 동시에 갖는 것이 특징. ETF의 현 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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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 주목받았던 '하이쉐어 골드(hiShares Gold)'의 상장이 연기됐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3일 상장예정이었던 '현대 hiShare Gold ETF'를 운용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요청으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상장일 전날 ETF의 설정이 완료됐어야할 설정 예정 해외증권 일부의 인도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상장 일정을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해외증권의 인도가 확인돼 설정이 완료된 이후에 상장일정을 다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쉐어 골드' ETF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와 미국 NYSE에 상장된 금ETF 4종목을 편입하는 재간접 ETF다. 국제 금현물 시장을 대표하는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에서 오후 3시에 발표하는 종가(LBMA PM Fi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한국거래소는 29일 '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 행사기간중 거래소와 자산운용사(7사)가 참여하는 상장지수펀드(ETF) 테마관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마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울 코엑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ETF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투자자들로 하여금 ETF를 소재로 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ETF 상품의 장점 및 위험 등을 직ㆍ간접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ETF 'SWOT' 주제아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ETF'에 대한 상품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더불어 시장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ETF시장 활성화 방안 포럼' 및 투자자저변을 확대하고 시장의 질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ETFㆍELW 투자자교육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피200지수가 하락할수록 순자산가치(NAV)가 증가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코덱스 인버스'가 조정장에서 톡톡히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ELW(주식워런트증권)와 옵션 등과 달리 시간가치 하락도 없어 올 연말까지 예상되는 조정장의 헤지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오후 2시10분 현재 삼성투신운용의 '코덱스 인버스'는 전일보다 295원(2.99%) 오른 1만150원에 거래중이다. 추종지수인 코스피200지수 선물이 전일대비 3.04% 하락하자 '코덱스 인버스'의 순자산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53만여주가 거래되면서 전일(40만3979주)보다 30%이상 증가했다. 김두남 삼성투신운용 구조화상품팀장은 "올 연말까지 조정장세를 예측하는 증권사들이 랩계좌 고객들에게 헤지수단으로 '코덱스 인버스'를 적극 권하고 있다"며 "전체 거래량의 90% 가량을 개인들이 매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은 보유한 채 코덱스 인버스를 통해 지수하락에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최초의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하이쉐어 골드(hiShares Gold)' 가 내달 3일 상장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되는 '하이쉐어 골드' ETF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와 미국 NYSE에 상장된 금ETF 4종목을 편입하는 재간접 ETF다. 국제 금현물 시장을 대표하는 런던귀금속시장협회(LBMA)에서 오후 3시에 발표하는 종가(LBMA PM Fi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LBMA PM Fix는 지난 22일 현재 1053달러로 최근 3개월 변동율이 11.0%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거래소는 이번 ETF가 상품구조가 일반 ETF와 같지만 총보수는 0.6% 수준으로 저렴해, 국내투자자들의 금 실물자산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거래소는 그러나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 ETF인 만큼 자체의 추적오차와 편입자산인 4종의 ETF의 추적오차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추적오차는 펀드의
유가의 회복세가 견고해지며 원유 관련 유가증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유가의 오름세에 비해 원유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유가는 현재 올 초 대비 80%가 오르며 반등세를 굳히고 있다. 그러나 최대 원유 ETF인 US오일펀드(USO)의 올해 수익률은 유가 오름세에 훨씬 못 미치는 25%다. 원자재선물관련 투자 성과를 나타내는 S&P GSCI 원유 종합 수익률 지수도 연초대비 18% 높아졌을 뿐이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이는 유가ETF가 금이나 금속 펀드와 다르게 원유 실물이 아닌 원유 선물계약을 추종하는 펀드이기 때문이다. 마켓워치는 원유 선물시장의 복잡성이 이를 추종하는 원유 ETF의 구조까지 복잡하게 만들며 원유 ETF 수익률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상태를 '콘탱고(contango)' 상태라 일컫는다. 원유 ETF의 수익률이 저조
범 LG그룹 상장사들의 주가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장지수펀드(ETF) 'PREX LG그룹& ETF'가 오는 27일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LG그룹 소속 상장사 등 19개 종목으로 구성된 'MKF LG그룹&' 지수를 기초로 하는 '푸르덴셜 PREX LG그룹& ETF'를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MKF LG그룹&' 지수는 LG그룹 외에 GS, LS, LIG그룹 등 과거 범 LG그룹에 속했던 기업들로 구성된 테마지수다. 지수 내 업종비중은 전기·전자가 33.27%로 가장 크고 화학(19.79%), 통신업(10.42%) 순이다. 건설, 보험, 서비스, 유통, 의약품 등 9개 업종으로 구성됐다. 종목별 비중은 LG화학(16.54%), LG디스플레이(15.9%), LG전자(15.05%), GS건설(9.15%), LIG손해보험(7.35%), LG텔레콤(6.67%), LG(5.94%), LG상사(4.53%), LG데이콤(3.75%), GS(3.25%), LS(2.7%) 등 순이다. 'MK
한국거래소는 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타이거(TIGER) 차이나 ETF(상장지수펀드)'를 오는 21일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기업 25개 종목으로 구성된 '항셍 메인랜드(Hang Seng Mainland) 25' 지수를 기초로 하며 미래에셋맵스가 운용을 맡는다. 이 지수는 H주 17종목, R주 6종목, 기타 2종목으로 구성됐다. H주만 추종하는 HSCEI 보다 금융업 비중은 작고 통신·IT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수익률은 3개월, 6개월, 12개월 각각 7.6%, 42.1%, 24%다. 특히 H주 및 R주가 고르게 구성돼 업종 분산도가 양호하며 중국 대표적 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 등을 편입함에 따라 HSCEI 지수보다 가격 흐름이 안정적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운용보수는 연 0.49%로 저비용의 장기투자 전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거래소는 소개했다. 이번 상장으로 해외지수 ETF는 6개, 전체
지난 3분기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가운데 은행업종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3분기 ETF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3개 ETF 가운데 코덱스은행(42.6%), 코세프뱅크스(42%), 타이거은행(41.5%) 등 은행주들이 42% 안팎으로 오르며 수익률 1~3위를 기록했다. 자이언트현대차그룹과 코덱스자동차의 수익률은 각각 41.3%, 41.2%를 기록하며 4, 5위에 올랐다. 이 기간 코스피 수익률 20.4%를 20%포인트 넘게 웃돈다. 은행주에 대한 실적개선 기대감과 자동차 판매실적 호조로 관련 ETF 수익률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타이거반도체(35.4%), 코덱스반도체(32.9%), K스타 5대그룹주(26.8%), 코덱스 삼성그룹(25.8%), 킨덱스 F15(23.5%) 등도 전체 수익률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3분기 ETF의 일평균거래대금은 전분기보다 10% 줄어든 1228억원을 기록했다. 채권·
-금융위기로 ETF 우수성 부각 미국발 금융위기로 펀드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ETF(상장지수펀드)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올 들어 이미 12개 신규 ETF가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도 10여종의 신상품이 출시 대기 중이어서 성장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손쉬운 거래, 저렴한 투자비용등 ETF의 장점과 우수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데다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펀드시장의 상당부분을 ETF가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일 자산운용업계 및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현재 증시에 상장된 ETF는 총 44개로 이중 37.5%인 12개가 올해 신규 상장된 상품이다. 잇따른 신상품 출시와 증시 호전으로 ETF 시장규모(순자산)는 작년 말 3조3900억원에서 4조4000억원으로 29.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펀드시장이 13.6%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큰 폭의 성장세다. 여기에 현재 출시 대기 중인 10여종의 신규 ETF까지 합칠 경
삼성투신운용에 이어 우리투신운용이 지수와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보인다. 자산운용사 두세 곳도 인버스 ETF 출시를 준비 중으로, 코스피지수 1700선 돌파 이후 상승 베팅이 부담스러워진 지수대에서 주가가 하락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인버스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우리자산운용은 다음달 인버스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정철 우리자산운용 사장은 기자와 만나 "ETF 시장에서 1위를 목표로 다양한 ETF 상품을 준비 중"이라며 "10월 중 인버스 ETF를 우선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버스 ETF는 펀드의 순자산가치가 기초지수와 반대로 움직여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 선물매도 등의 운용방법을 활용하기 때문에 소액투자로도 선물매도 포지션과 유사한 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해 수익률을 높이거나 주가 수준이 부담스러울 경우 헤지를 위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자본시장법 시행과 유가증권시장 상
이 기사는 09월21일(11:4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제야 채권 ETF가 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4월 채권 ETF(상장지수펀드)를 준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KB자산운용이나 삼성투신운용에 비하면 한 발 늦은 출발이다. 순자산 규모는 3145억원으로 5개 채권 ETF 가운데 1위다. *9월18일 현재, 단위 : 억원 TF를 이끈 김기현 우리자산운용 부본부장(사진)은 채권 ETF를 준비하면서도 '과연 돈이 될까'하는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15년간 채권시장에 몸담으면서 주식에 밀리고 대체투자에 눌려 채권 투자가 급속히 줄어드는 것을 지켜봐 왔기 때문이다. 채권 ETF가 과연 상품성이 있겠냐는 주변의 냉소적인 시각도 컸다. "채권이 다른 투자 상품에 밀리면서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채권 상품에 투자하려 해도 막상 별다른 상품이 없어요. 채권 ETF는 채권시장의 성장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증권거래세 과세가 2012년으로 연기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8일 "시장 위축을 고려해 ETF 증권거래세 부과 시행시기를 당초 2010년 4월1일에서 2012년 1월1일로 1년6개월 연기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장기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연장과 ETF 증권거래세 유예 등을 담은 세제개편안 일부 수정안을 이날 차관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정부는 ETF가 실질적으로 주식거래와 같다고 판단, 0.1%의 증권거래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업계는 ETF에 대한 증권거래세 부과가 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라며 반발했다. 특히 ETF에 증권거래세를 매기면 ETF 시장의 상당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주식 현·선물 차익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이에 대해 재정부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협의한 결과, ETF 거래세 부과가 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를 반영해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모펀드 및 연기금이 주식을 팔 때 부과되는 증권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