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 파산보호신청 '증시 한파'
회복 신호를 보이던 미국 금융시장이 파산 보호를 신청한 CIT그룹 '암초'에 부딪쳤다. 101년 역사의 중소기업 전문 대출 금융회사 CIT그룹의 파산은 수 만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에 악영향을 미쳐 회복 국면에 접어든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된다.
회복 신호를 보이던 미국 금융시장이 파산 보호를 신청한 CIT그룹 '암초'에 부딪쳤다. 101년 역사의 중소기업 전문 대출 금융회사 CIT그룹의 파산은 수 만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에 악영향을 미쳐 회복 국면에 접어든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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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위권 은행인 CIT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금융주펀드에 또 다시 빨간불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CIT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글로벌 금융주의 조정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주펀드의 성과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현재 운용중인 금융주펀드(설정액 10억원 이상)는 모두 14개다. 이중 국내 금융주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가 8개(상장지수펀드 포함), 글로벌 금융주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펀드 6개다. 이중 6개 글로벌 금융주펀드 중에서 CIT에 투자한 상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CIT 파산보호 신청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금융위기로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한 금융주펀드는 올 들어 경기회복 기대감과 금융시장 안정으로 빠르게 수익률을 회복해왔다. 실제 국내 금융주펀드의 올해 평균수익률은 61.11%로 국내주식펀드 전체 평균보다 17%포인트 가량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은행업종 ETF인 '우리KOSEF Bank
CIT그룹 파산보호 신청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CIT그룹의 파산보호신청이 20위권으로 미국 역사상 5번째로 큰 규모의 파산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710억달러 자산을 가진 금융기업의 파산이 금융 시스템 전체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CIT그룹의 파산은 채권단이 회생을 위한 사전조정 협의를 거친 파산이기 때문에 경제에 미칠 파장은 더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20억달러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채권자인 칼 아이칸이 10억달러의 운영자금을 추가 지원하겠다는 소식도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구조조정 전문가인 잔 에버렛 히스콕앤바클레이 파트너는 "CIT그룹의 파산은 단기에 한해 자금이 필요한 창업 및 중소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펌인 커클랜드앤엘리스의 구조조정 전문가인 조너선 헤네스 파트너는 "CIT그룹이 사전 논의를 거쳐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이기 때문에 CIT그룹은 고객들을 잃지 않고 파산 보호 과정을 단기
미국 CIT 파산보호 신청이 외환시장도 흔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르는 쪽으로 방향은 잡았지만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원 넘게 훌쩍 뛰었다. 오전 9시40분 현재는 상승폭을 다소 줄여 1190원에서 거래 중이다. 상승폭은 생각만큼 크진 않다. 지난주 후반부터 CIT가 파산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오면서 이미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됐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때마다 꾸준히 나오는 수출업체의 매도물량도 폭발적인 상승은 제한하는 모습이다. 한 시장참가자는 "1200원 진입을 테스트할 수 있겠지만 대기하고 있던 네고물량의 출회 정도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풍선효과도 보인다. 달러와 같이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엔화가 시장에서 다시 각광받고 있다. 달러의 대체재로 인식된 영향이다. 전날 약 91엔대까지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89엔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블룸버그는 달러와 유로에 대한 엔화 가치가 2
채권시장이 미국 국채금리 하락(채권 값 상승)과 주식시장 급락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상업은행인 CIT의 파산보호 신청에 따른 금융 위기 재부각 우려도 금리 하락을 돕고 있다. 2일 장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4.39%,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7%포인트 내린 4.87%로 체결됐다. 국채선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1틱 오른 108.8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투신사가 각각 697계약, 583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는 1323계약 매도 우위다. 채권시장은 밤사이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0.12%포인트 급락한 덕분에 강세 출발하고 있다. 미 국채 가격은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지난 9월 소비지출이 약화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또 미국 20위권 은행 CIT의 파산보호 신청은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란 기대감도 국내 채권 금리에 반영되고 있다. 지난주말 9월 광공업생산이 경기회
미국의 중소기업 대출 전문은행인 CIT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국내 증시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황분석 팀장은 "CIT 파산보호 신청으로 다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주식은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석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장은 "CIT 파산보호 신청은 실물 경제를 뒷받침하는 상업은행의 파산이라는 점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 "그간 투자은행 부실이 상업은행에 전파될 것을 우려했는데 이번 파산이 그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영훈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이슈는 이미 알려진 악재이긴 하지만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불확실하던 악재를 노출시켜 코스피가 1500p 초반으로 밀릴 경우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발 '파산 쇼크'에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30위권 중 메가스터디를 제외하곤 모두 내림세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대장주 서울반도체가 2% 이상 빠지고 있는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등이 2% 안팎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태광과 성광벤드 다음 등도 3% 이상 급락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중소기업 대출 전문은행인 CIT그룹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신종플루 확산으로 관련주들만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시총 상위주 중 신종플루 수혜주인 온라인 교육주로 분류되는 메가스터디가 유일하게 강보합으로 선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89% 빠진 477.29를 기록 중이다.
회복 신호를 보이던 미국 금융시장이 파산 보호를 신청한 CIT그룹 '암초'에 부딪쳤다. 101년 역사의 중소기업 전문 대출 금융회사 CIT그룹의 파산은 수 만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에 악영향을 미쳐 회복 국면에 접어든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된다. 그러나 이미 CIT그룹의 파산은 수개월 전부터 예견돼 왔다. 채권단과 사전 협의를 거쳐 회생 계획을 미리 마련한 사전조정 파산(Prepackaged plan)이기 때문에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한정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CIT그룹은 뉴욕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CIT는 자산 710억달러, 부채 649억달러(블룸버그 집계)의 20위권 은행으로 리먼브러더스, 워싱턴뮤추얼, 월드컴,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미국 역사상 5번째로 규모가 큰 파산이다. CIT그룹은 지난해 12월 31일 미 정부로부터 23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았다. 그리고 올 여름부터 자금 사정이 악화되
미국 20위권 은행 CIT의 파산보호 신청은 실물경제·상업은행 부실의 신호탄으로 최근 조정을 겪고 있는 국내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정의석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장은 2일 "CIT 파산은 리먼브러더스 같은 투자은행이 아니라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상업은행의 파산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봐야한다"며 "그 동안 IB 부실에 따른 충격 이후 상업은행으로의 전파를 우려해왔는데 이번 파산이 그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소은행 중심의 파산보호 신청이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 부장은 "중소기업 대출전문 은행인 CIT가 파산함으로써 실물 경제 중에서도 중소기업의 자금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국 부동산시장에서 개인 주택 부실 정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 하락은 이제 시작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증시의 경우 이번 파산의 충격 강도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지만 당분간 심리적으로 위축돼 약세는 불가피 할 것으로
한화증권은 2일 미국 중소기업 대출 전문 은행인 CIT그룹의 파산보호 신청에 따른 국내 증시 영향과 관련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훈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증시는 미국이나 한국 모두 '호재'에 둔감하고 '악재'에 민감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센터장은 "CIT그룹 파산 이슈는 미국 다우존스지수 1만포인트, 코스피지수 1600포인트가 깨진 상황에서 나왔다"며 "이미 알려진 악재이긴 하지만 투자심리가 전환되는 시점에 터져 영향이 없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 센터장은 CIT그룹 파산보호 신청이 최근 주가 하락의 명분을 제공했다는 측면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최근 주식시장을 보면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서프라이즈'인데 주가는 거꾸로 가 주가하락이 납득이 되지 않는 면이 있었다"며 "증시에서 가장 나쁜 게 불확실성인데 이번 파산 이슈는 주가 하락의 이유를 명확히 하고 악재를 노출
미국 20위권 은행인 CIT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국내 금융주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CIT가 국내 금융사들이나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점에서 조정 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구경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CIT는 중소기업 전문 은행으로 국내 금융주도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조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익스포저가 있는 것도 아닌만큼 큰 폭의 대규모 조정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도 "CIT 파산이 투자심리 약화 등을 제외하고는 펜더멘탈상 국내 금융주나 중소기업들과의 연관성이 없다는 측면에서 금융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심리로 인한 조정은 받을 수 있겠지만 리먼 브라더스처럼 국내 금융권의 투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기업의 파산이 아닌만큼 금융주에 특별히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지만 CIT 파산이 의미하는 것이 금리 인
미국 CIT의 파산으로 환율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엔화가 달러와 유로대비 최근 2주사이 최대폭으로 급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엔화는 이날 호주에서 오전 8시35분 현재(현지시간) 달러대비 89.67로 지난 10월 15일 이후 최대로 올랐다. 유로대비로는 131.77에 닿으며 지난 10월12일이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호주달러 대비로는 80.33을 기록했다. 지난 10월30일에는 81.05였다. 뉴질랜드 대비로는 63.98을 기록하며 급등했다.
CIT가 1일(현지시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날 AP 통신 등에 따르면 CIT는 뉴욕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미국 20위권 은행인 CIT의 자산규모는 710억 달러다. 이번 CIT의 파산보호신청은 리먼 브라더스, 워싱턴 뮤추얼, 월드컴, 제너럴모터스에 이어 미국 파산보호신청 기업 역사 상 5번째가 된다. 중소기업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CIT의 파산보호신청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가까스로 회복세에 접어 든 미국 경제의 회생 속도에 제동이 걸리게 될 모른다는 우려가 가속화 되고 있다. CIT는 지난해 말 미 정부로부터 23억 달러의 구제 금융을 받았으며 올해 7월 추가 구제금융을 요청했으나 정부로부터 거절당했다. 이후 금융기관과 채권단으로부터 30억달러를 수혈받아 파산위기를 넘긴 CIT는 지난 28일 45억달러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았다. 지난 30일에는 칼 아이칸이 CIT에 10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