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神 천하대 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관문인 '부자의 門'. 이를 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며 '꿈을 이루거나, 꿈에 다가가는, 적어도 꿈을 확인하는' 성장을 이룬 것이다. 주식, 부동산, 창업, 재테크 일반에 걸쳐 '천하대'를 향해가는 '공부의 신'들을 찾아가본다. 그들을 이끌어주는 재테크 스타강사들의 강의노트와 족집게 정보, 재테크 특별반 우등생들의 '열공법'도 함께 담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관문인 '부자의 門'. 이를 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며 '꿈을 이루거나, 꿈에 다가가는, 적어도 꿈을 확인하는' 성장을 이룬 것이다. 주식, 부동산, 창업, 재테크 일반에 걸쳐 '천하대'를 향해가는 '공부의 신'들을 찾아가본다. 그들을 이끌어주는 재테크 스타강사들의 강의노트와 족집게 정보, 재테크 특별반 우등생들의 '열공법'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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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노우, 하이 리턴(High know, high return)." 유명 투자가가 남긴 격언이 아니다. 5년 전부터 전업투자자의 길을 택한 윤경석(남 42)씨가 자기 자신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다. 많이 아는 만큼 수익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철칙으로 여기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재테크 관련 교육에 참여해 왔던 것이다. 그는 본래 건설 관련 일을 하면서 틈틈이 재테크를 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불규칙한 근무시간과 잦은 지방 출장으로 투자 교육을 받기 쉽지 않았다. 1999년에 300만원을 주식에 투자했지만 몇 년 후 계좌에 남아 있는 돈은 30만원이었다고 한다. 기본적인 지식 없이 하는 재테크의 한계를 시간이 지날수록 절실히 깨달았다. 그러던 중 윤씨가 재테크에 조금이나마 눈을 뜨게 해준 것이 바로 어음이었다. 회사업무와 관련해 어음을 다룰 일이 많았고, 어음할인을 알게 되면서 수익률의 개념도 배운 것이다. 그리고 2003년부터 건설 현장이 아닌 본사 근무를 하면서 퇴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청년실업자, 퇴직예정자, 직장인 등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자영업자들에게 창업에 관한 기초정보 및 업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설 창업교육시스템이다. ◆ 종합적인 창업교육으로 창업성공률 높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이론교육과 업종별 실무지식 교육, 현장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종합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창업을 방지하고 과다경쟁을 예방해 창업성공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의 창업 준비를 위한 업종별(외식업, 도소매/서비스업, e-biz) 강좌와 기존사업자를 위한 경영개선강좌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취업예정자, 실업자 등 청년층을 위한 청년창업과정, 여성층을 위한 여성창업과정,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한 주말창업과정 등 주요 대상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동으로 창업교육을 개최하기도 한다. ◆ 주간창업과정부터 야
부동산 강의에도 강석호가 있다. 로티스 합동법률사무소의 최광석 대표변호사다. SBS 에서 자문변호사로 활동했고, 휴렛패커드의 광고모델로도 활동했을 만큼 스타성 있는 변호사이자 스타강사다. 강석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에서 연기자 김수로가 맡은 배역. 극중 최고 일류대학인 천하대 진학반을 만들고 엘리트를 발굴하는 산파 역할을 했다. 최 변호사 역시 부동산 경매 분야에서 엘리트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 대부분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진 경매 고수다.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에도 불구하고 전문지식이 없어 한계를 느꼈을 때 최 변호사의 강의를 찾게 된다. 반면 경매 초보자는 그의 강의가 쉽지 않다. 경매를 하는 요령이나 현장답사 같은 기초나 실전 단계는 생략했기 때문이다. 대신 부동산 경매 전문 변호사의 노하우를 살려 일반 강의에서 다루지 못하는 복잡한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준다. 각종 법률 체계가 자리 잡으면 남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물건 입찰도 그만큼 수월해진다. 최근 새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에서 운영하는 ‘하이서울창업스쿨’은 기존 창업자들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단기과정의 일반 교육보다 장기교육으로 3개월 동안 지속한다. 하이서울창업스쿨은 교육은 물론 수료 후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창업컨설팅, 자금, 경영지도에 이르기까지 창업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 ◆ 체계적인 창업지원 A부터 Z까지 하이서울창업스쿨은 3개월 80시간 내외, 연간 2회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진행하고 있다. 주요교육과정인 일반창업반(외식, 유통, 서비스 등)은 3개월 동안 강서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서 진행한다. 같은 시기에 야간반 역시 40명의 정원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패션창업과정은 40명 정원으로 중구 신당동 서울패션센터에서, 인터넷창업과정은 주야간반으로 각각 30명씩 진행한다. 특화교육으로는 벤처창업과정을 40명 정원으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서울시창업센터’에
창업대학원과 부동산대학원은 정규 대학에서 운용하는 재테크 특별반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전 재테크 노하우에 집중하기보다는 이른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려는 전문가들을 위한 정규 코스다. 이들 대학원은 업계 전문가들의 사교 네트워크의 장이 되기도 한다. ◆창업대학원 2004년 중소기업청과 교육부에서는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창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국을 5개지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중앙대(경기강원), 예원예술대(전라), 진주산업대(경상), 호서대(서울), 한밭대(충청) 등 5개 국책 창업대학원을 인가했다. 중앙대는 산업창업대학원 내에 창업경영석사과정으로 창업경영 전공과 창업컨설팅 전공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수업이 진행된다. 호서대는 글로벌 창업대학원 내에 창업학과와 창업컨설팅학과로 편성돼 있다. 진주산업대는 벤처창업대학원 내에 창업학과로 편성하고 창업경영 전공과 창업컨설팅 전공으로 나눠 운영한다. 한밭대학교는 창업경영대학원 내에 창업학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예원예술대학교
지난 2월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김인중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대표의 사무실을 찾았을 때 김 대표는 토요일 강의 자료를 만드는데 몰두하고 있었다. 한국투자교육연구소는 투자교육 전문기관으로, 가치투자 전문포털 아이투자(www.itooza.com)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비정기적으로 방송을 통해 또는 특정 기업을 찾아 재무제표 분석, 기업가치 평가, 투자 철학 등에 대해 강의한다. 다만 그가 가장 역점을 두고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강의는 6주간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워렌 버핏 투자교실'이다. 35~40명의 제한된 수강생만 받아 기수별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투자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으로 응용 가능한 양질의 강의로 평가받고 있다. 소정의 수강료를 내야하는 유료교육이지만, 수강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날 와 인터뷰를 위해 잠시 하던 일을 멈춘 김 대표는 자신의 강의노트를 살짝 공개하며, 강의에 대한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성공창업 패키지교육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지난 2006년 5월에 설립된 소상공인진흥원은 각 지역별로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성공창업패키지교육 프로그램, 5만원 부담 시 전체 국비지원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은 무분별한 창업에 의한 사회적 자원 낭비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건전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전과정에 걸친 철저한 준비를 지원해 자영업 창업의 성공모델로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진흥원의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은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예정자를 대상으로 올해 7000여명이 계획돼 있으며, 3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지원업종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프랜차이즈, 기타 등으로 현장실습비 5만원 부담 시 나머지 비용을 국비지원한다. 교육수료 이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적성진단, 이론교육, 현
"돈 있고 빽 있는 놈들이 판치는 이 세상이 역겹다고? 그렇다면 너희가 룰을 만드는 사람이 되면 될 것 아니냐. 이 악물고 죽도록 공부해서 천하대에 가라." 얼마 전 종영한 KBS2 드라마 에서 변호사 강석호(김수로)가 던진 명대사 중 하나다. 강 변호사의 독설에 자극받은 다섯 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천하대 특별반에 들어온다. 그리고 국어, 영어, 수학 등 각 과목의 내로라하는 선생님들이 천하대 합격을 목표로 스파르타식 수업을 진행한다. 드라마 속 천하대 특별반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만을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다. 주식투자자들을 위한 특별반도 있다. 주식투자자들에게 천하대는 당연히 높은 수익률을 의미한다. 돈 많은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탓하고만 있을 게 아니라, 나 역시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투자자들이 특별반의 문을 두드린다. 특별반 선생님들은 대부분 소위 재야고수로 불리는 주식전문가들이다. 과연 주식투자의 천하대 특별반은 어떤 곳이며, 어떤 선생님과 학생들이 특
지난 2월 21일 일요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D빌딩. 황금 같은 주말도 반납한 채 특강을 듣기 위해 달려온 20대 중ㆍ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늦깎이 학생들이 한창 열공('열심히 공부하다' 의 준말) 중이다. 강사가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못을 박았다. "알박기(재개발 예정지의 땅을 조금 사놓고 개발을 방해하며 개발업자로부터 많은 돈을 받고 파는 행위) 정보나 수익률이 보장된 펀드를 찾는다면 지금 돌아가도 좋습니다." 강사의 말에 교실에는 일순간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재테크 천재가 되기 위한 6개월간의 하드 기초 트레이닝에 돌입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특강은 '천재시작(천만원 모아서 재테크하기)'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이 자리에 참여한 50여명의 정예 멤버들은 이후 6개월간 재테크 천재로 거듭나기 위한 재무 훈련을 받게 된다. '6개월간 1000만원 모으기'. 3억원ㆍ10억원 모으기 등 '억' 소리 나는 재테크 목표들이 판을 치는 시대임을 감안하면 지극히 소박한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