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경영 전격복귀
이건희 회장의 삼성 경영 복귀 소식과 그에 따른 재계, 정치권, 증권가의 다양한 반응을 다룹니다. 복귀가 삼성의 투자, 시가총액, 조직 변화 등에 미친 영향과 기대감을 심층적으로 전합니다.
이건희 회장의 삼성 경영 복귀 소식과 그에 따른 재계, 정치권, 증권가의 다양한 반응을 다룹니다. 복귀가 삼성의 투자, 시가총액, 조직 변화 등에 미친 영향과 기대감을 심층적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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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이달 24일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일선에 전격 복귀하면서 장비협력사들 사이에서 반도체와 액정화면(LCD), 태양광 등 삼성전자 주력 및 신수종 사업에 대한 투자 가속화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 그동안 CEO 경영체제 하에 속도가 더뎠던 반도체와 LCD 등 설비투자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태양광 등 신사업 역시 본격적인 투자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 복귀와 함께 우선 LCD 설비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월 21만장(기판 기준) 규모로 8세대 LCD 제조라인을 가동 중이며 연말까지 24만장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월 12만장 규모를 연내 24만장으로 늘리는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월 30만장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남아있는 8세대 추가라인(8-2-2라인)에 대한 투
여·야는 24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복귀 선언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면서도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정미경 한나라당 대변인은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기업에서 자율적으로, 내부적으로 이뤄진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게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다만 이 전 회장이 경제위기 극복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상욱 자유선진당 대변인도 "민간 기업의 회장이 복귀한 것에 대해 언급하는 게 맞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기왕 돌아왔으니 국가경제와 국민의 살림살이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반면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 전 회장의 복귀가 국민에게 '잘 한 일'이란 평가를 받으려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고용창출에 신경 쓰며 경영해야 한다"면서도 "한 번 퇴진한 사람이 다시 경영에 복귀해야 할 절박한 이유가 뭔지 국민은 잘 모른다"고 날을 세웠다. 김종철 진보신당
< 앵커멘트 >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에 재계는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또 경영진에 무게감이 실리면서 신성장 사업의 동력을 마련하는 투자 역시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원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 발표에 재계는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전제경 / 전국경제인연합회 홍보실장 "삼성이 신발끈을 다시 동여매게 하는 역할을 할 뿐더러 책임경영을 통해 삼성이 초우량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원로 경영인의 복귀가 후배 기업인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고 IOC위원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도 더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밖에 한국경영자총협회과 무역협회도 이건희 회장이 어려운 경제를 회복하고 선진 한국으로 도약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회장의 복귀가 삼성이 신성장 동력사업에 진출하는데 상당한 힘이 될 것이라는
중소기업계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일선 복귀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소기업계는 삼성이 다시 한번 리더십을 발휘해 사회적 난제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도 보다 강화해 사회적 책임구현에도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건희 전 삼성 그룹 회장이 2년 만에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그룹 전체적으로는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나는 등 '이건희 효과'를 톡톡히 봤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그룹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은 전날보다 1조5369억원 증가한 203조2252억원이었다. 증가액은 오전 한 때 1조7000원을 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증시가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폭이 줄었다. 삼성그룹 시가총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은 삼성전자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24% 상승한 81만9000원으로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1조4729억원 증가한 120조6381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최고의 실적을 냈고, 이 회장의 복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전무와 둘째딸 이서현 전무가 각각 근무하고 있는 호텔신라와 제일모직은 2.35%, 2.11% 상승했다. 이 밖에 삼성SDI는 1.
이건희 전 삼성 그룹 회장의 복귀 소식에 삼성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삼성그룹주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5월 삼성생명 상장에 이회장 복귀가 겹치면서 기업가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 24일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삼성그룹주 펀드는 한국투신운용 펀드와 동양투자산탁 운용 펀드로 나뉜다. 종류는 모두 26 가지다. 이 가운데 설정액이 2조원을 넘는(2조512억원)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의 수익률은 지난 1개월과 연초대비 각각 3.46%, 0.25%로 비교적 선방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 펀드는 이를 밑도는 2.73%, -1.51%를 기록했다. 설정액 2위와 3위의 수익률도 주식형 펀드 평균보다 선방했다. 2위인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A)의 경우 같은 기간 3.53%, 0.50%를 기록했고,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C)도 3.48%, 0.37%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운용사가 다른 동양모아드
24일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경영 복귀 소식에 대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반응을 묻기 위해 전화를 들었다. 상장 기업이나 경제전반에 관한 이슈에 대해 리서치센터 최고 책임자같은 시장 전문가들은 자신의 견해를 비교적 자유롭게 밝힌다. 하지만 이날 삼성 이회장 복귀와 관련해서는 분위기가 달랐다. 기껏 말을 이어가다가도 끝에 가선 "노코멘트로 해달라"는 답이 돌아오기 일쑤였다. 물론 이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 그룹내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질 것이고 오너로서 장기적인 경영 밑그림을 그리고, 신성장동력의 추진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전문가들이 다수였다. 진작부터 이회장이 "삼성이 어렵다면 도울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던 만큼 복귀가 특별할 게 없다는 반응도 많았다. 실제로 이 회장은 이미 사면 직후 활발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했고, 지난 1월 멀티미디어 가전쇼 CES에서 두 딸들을 옆에 끼고 나란히 참석한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사안을 바
"두근거리는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진짜 리더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경영복귀 소식이 전해진 24일 삼성전자는 물론 주요 삼성관계사 임직원들 대부분이 들뜬 분위기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삼성그룹의 사내 웹진 미디어삼성이 긴급히 마련한 '이 전회장의 경영복귀' 코너에는 오전 11시30분 현재 250여개가 넘는 '환영'의 댓글이 올라왔다. 대부분 이건희 회장의 복귀를 환영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하는 주문들이다. 삼성의 한 직원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추가적으로 10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신미안이 필요한 시기"라며 "적시적기에 복귀한 것을 환영한다"고 올렸다. 또 다른 직원은 "대한민국의 큰 분이 돌아오신 느낌"이라며 밝히기도 했다. 이건희 회장의 경영일선 복귀를 계기로 삼성직원들이 또 한번 한마음으로 뭉치자는 의견들도 속속 올라왔다. 한 직원은 "앞으로 10년 내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이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발언은 의미심한 말씀"이라며 "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 50년 동안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전략기획실이 해체 2년여 만에 부활할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은 그동안 '강력한 오너십'과 컨트롤타워로서의 '전략기획실', '전문경영인'의 '3각 편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2008년 4월 삼성경영쇄신안 발표 후 이 회장이 물러나고 전략기획실이 해체되면서 삼성은 사장단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간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해왔다. 삼성의 3각 편대의 축인 이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하면서 전략기획실 기능의 부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팀장(부사장)은 24일 삼성전자 서초동 본관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전략기획실 신설과 관련)사장단 협의회 산하에 업무지원팀과 법무팀, 커뮤니케이션팀이 존재했는데 이를 브랜드관리실, 윤리경영실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브랜드관리실과 윤리경영실, 업무지원실을 신설해 업무
이건희 전 삼성 그룹 회장이 2년 만에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그룹 전체적으로는 시가총액이 1조7000억원 이상 늘어나는 등 '이건희 효과'를 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원, 1.24% 상승한 8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호텔신라는 2.59%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삼성카드는 1.9% 올랐다. 삼성화재와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각각 0.7%, 0.8%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SDI, 삼성전기, 제일모직 등도 플러스를 기록중이다. 삼성그룹에서 이날 현재 주가가 하락한 기업은 삼성정밀화학,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크레듀 등 4곳에 불과하다. 계열사들의 주가상승으로 삼성그룹 시가총액(우선주 제외)은 전날보다 1조7865억원 늘어난 201조2387억원을 기록중이다.
이건희 전 삼성 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전격적으로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쇼(CES) 후 귀국하는 자리에서 경영복귀를 묻는 질문에 "생각 중"이라고 짧게 답변했다. 이어 지난 3월 고 호암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 행사장에서는 "삼성이 약해지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은 괜찮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4월 경영쇄신안 발표 후 2년만에 전격적으로 이 회장의 복귀가 결정된 배경에는 토요타 등 글로벌 톱 기업들이 위기에 접어든 데 대한 경계심이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팀장(부사장)은 24일 "이건희 전 회장이 이날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지난달 17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를 논의했으며, 세계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 전 회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데 의견
이건희 전 삼성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지 2년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은 24일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24일 복귀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부사장의 일문일답. -이 전 회장의 복귀가 언제부터 논의됐나. "(2월 17일)무렵 토요타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회사는 잘되고 있었으나 사장단협의회에서 위기의식이 고조됐다. 사장단 회의시 발표 끝나고 자유대화 때 그날도 이런 얘기가 나왔다. 당시 일부에서 (이건희 회장의 복귀 논의를) 본격적으로 하자"는 얘기가 나왔으나, "시간이 없으니 다음주에" 얘기하자고 했다. 24일 사장단의 의견을 모아서 건의문을 이건희 회장에게 전달했고, 한달간 숙고 끝에 어제 이수빈 회장에게 통보했다. 원래 이수빈 회장은 오늘 안나오는 데 나와서 공식화했다. -퇴진시 기자회견을 했었는데 복귀 때는 별도로 기자회견은 없나. "별도로 기자회견은 없을 예정이다." -경영복귀가 IOC 위원활동에 영향을 미치나.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