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웹진 내부 게시판 '미디어삼성'에 잇단 환영 댓글
"두근거리는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진짜 리더의 귀환을 환영합니다."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경영복귀 소식이 전해진 24일삼성전자(181,200원 ▲2,600 +1.46%)는 물론 주요 삼성관계사 임직원들 대부분이 들뜬 분위기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삼성그룹의 사내 웹진 미디어삼성이 긴급히 마련한 '이 전회장의 경영복귀' 코너에는 오전 11시30분 현재 250여개가 넘는 '환영'의 댓글이 올라왔다.
대부분 이건희 회장의 복귀를 환영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하는 주문들이다.
삼성의 한 직원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추가적으로 10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신미안이 필요한 시기"라며 "적시적기에 복귀한 것을 환영한다"고 올렸다. 또 다른 직원은 "대한민국의 큰 분이 돌아오신 느낌"이라며 밝히기도 했다.
이건희 회장의 경영일선 복귀를 계기로 삼성직원들이 또 한번 한마음으로 뭉치자는 의견들도 속속 올라왔다.
한 직원은 "앞으로 10년 내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이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발언은 의미심한 말씀"이라며 "경영진들은 경영진대로 직원들은 직원들대로 가까운 미래를 위해 승부수를 던져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직원도 "몇 년내 위기가 찾아오고, 이후 대란이 올 것이라는 이 회장의 예측은 사실"이라며 "모든 계열사가 협력해 더욱 강한 삼성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이 외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부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며 "삼성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호소한 댓글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