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이건희 회장 복귀 "환영"

재계, 이건희 회장 복귀 "환영"

임원식 기자
2010.03.24 17:36

< 앵커멘트 >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에 재계는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또 경영진에 무게감이 실리면서 신성장 사업의 동력을 마련하는 투자 역시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원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 발표에 재계는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전제경 / 전국경제인연합회 홍보실장

"삼성이 신발끈을 다시 동여매게 하는 역할을 할 뿐더러 책임경영을 통해 삼성이 초우량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원로 경영인의 복귀가 후배 기업인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고 IOC위원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도 더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밖에 한국경영자총협회과 무역협회도 이건희 회장이 어려운 경제를 회복하고 선진 한국으로 도약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회장의 복귀가 삼성이 신성장 동력사업에 진출하는데 상당한 힘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재엽 /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

"삼성의 신사업 추진에 있어서 그룹 경영진과 전반적인 투자가 집중될 수 있는 가속화 현상이 나오기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봅니다."

이러한 재계와 전문가들의 기대를 반영하듯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에 그친 반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1만원 오른 81만9천원을 기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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