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교육비, 재테크로 '확'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인정할 만큼 대단하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열은 가계 주머니를 아프게 한다. 자녀를 위한 교육비 투자는 어떻게 해야 현명한 것일까? 가정 경제를 갉아먹는 주범인 교육비를 위한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이 있을까?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인정할 만큼 대단하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열은 가계 주머니를 아프게 한다. 자녀를 위한 교육비 투자는 어떻게 해야 현명한 것일까? 가정 경제를 갉아먹는 주범인 교육비를 위한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이 있을까?
총 7 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가 끝나면 2~3군데 학원에 들렀다 녹초가 돼서 집으로 돌아오는 게 요즘의 당연한 풍경이다. '남보다 뒤쳐지면 안된다'는 불안감에 아이를 학원으로 등 떠밀어야 하는 부모들도 마음이 편치 만은 않다. 그 많은 학원비를 감당하자니 허리가 휘는 것은 둘째 치고, 하루종일 공부에 치여 사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일은 많은 고민을 떠 안겨 준다. 억압적인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좀더 다양하고 자유로우며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학교. 대안학교의 사전적 정의다. 하루종일 학교→학원→학원→집의 스케줄에 시달려야 하는 아이들에게 마음껏 생각하고 즐길 줄 아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이 늘어나면서 대안학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대안학교가 높은 사교육비와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대안학교에 자녀를 진학시킨 학부모 3명의 이야기를 통해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짚어봤다. ◆대안교육 학비 부담, 초>중>고 대학교
높은 사교육비 때문에 부모들이 아우성이다. 학원에서 스타 선생님에게 수업 한번 들을라치면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 이런 부모들에게 스타 선생님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저렴한 가격에 들을 수 있는 인터넷 강의는 그야말로 매혹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부모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쉽사리 가시지 않는다. 아무리 싼 가격에 좋은 콘텐츠라 하더라도 제대로 듣지 않으면 무용지물인데, 인터넷만으로 수업 관리가 가능할까? 알짜배기 인터넷 강의(인강) 활용법을 짚어보았다. ◆PMP 덕에 인강 효과 쑥쑥 불과 5~6년 전만 해도 야자(야간자율학습)시간에 휴대폰이나 MP3 등 IT기기를 꺼낸다면 선생님에게서 불호령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는다는 건 어림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풍경이 바뀌었다. 10명 중 5명의 아이들이 당연한 듯 이어폰을 꽂고 있다. 책상 위에는 PMP나 MP3같은 IT기기가 버젓이 올라와 있고, 선생님도 이를 전혀 제재하지 않는다. 대부분 PMP나 MP3등을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인정할 만큼 대단하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열은 가계 주머니를 아프게 한다. 사교육을 안 시키면 모를까, 학원에 보내야 한다면 단 한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갑을 열어보자. 신용카드사들이 내놓은 교육비 할인카드를 이용하면 각종 학원비와 학습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비씨카드 트랜스폼카드는 전국 모든 학원 업종(약 9만4000개 가맹점) 및 주요 5개 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영광도서, 동보서적) 이용 시 10% 할인(국내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3회 월 1만원까지, 70만원 이상인 경우 월 5회 월 1만5000원까지, 150만원 이상인 경우 월 7회 월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4050카드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메가스터디 등) 및 신한카드 캠퍼스 제휴 유명학원 (짐보리, 킨더슐레 등)에서 10% 할인(월 2만원 한도) 및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보릿고개'라는 말이 유행하던 시대, 우리의 윗세대는 논 팔고 소를 팔아서 자녀를 공부시켰다. 그만큼 자식들은 악착같이 공부했고, 그래서 '개천에서 용'도 많이 났다. 그러나 모든 것이 풍요로워진 요즘은 어떤가. 논이나 소를 팔아서는 대학등록금을 감당하기 어렵다. 자녀가 어리더라도 각종 사교육비로 허리가 휘고 학자금 대출을 받아 겨우 대학교에 보내기 일쑤다. 그렇다고 남들 다 보내는 학원에 안 보내는 것도 불안하다. 특목고까지 보내려면 정말이지 파출부라도 나가야 할 판국이다. 대학교 등록금도 연간 1000만원을 넘으니 나오느니 한숨이다. 자녀 한명을 대학교까지 보내려면 얼마의 교육비가 들까? 지금처럼 연간 7%씩 대학등록금이 인상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5년 후에는 1억3000만원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살이라도 젊을 때 자녀 교육비를 벌어두지 않으면 자신의 노후까지 위협받게 될 것이다. 자녀 교육비를 마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은행에 적금을 드는 방법도 있고 학자
직장인 김원근(48 가명) 씨는 요즘 허리가 휜다. 수입은 그대로인데 자녀 교육비는 갈수록 늘어나서다. 김씨는 세명의 자녀를 모두 해외에서 공부시키고 있다. 첫째는 캐나다에서 대학과정을, 둘째와 셋째는 인도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배우고 있다. 김씨의 아내는 인도와 캐나다를 오간다. 간혹 한국에 들어오기는 하지만 옷거리와 먹을 것을 챙겨 다시 해외 원정길에 오른다. 김씨는 4년전부터 친구와 함께 두번째 일거리를 벌였다. 음식점 개업이다. 자녀들의 교육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다. 사업 자금은 집을 담보로 대출을 얻어 마련했다. 장사가 그럭저럭 되는 것이 천만다행이다. 회사 일에 바빠 음식점 일은 전적으로 친구 몫이 됐지만 자녀의 교육비를 위해서라면 음식점 수익을 포기할 수 없다. 대신 주말이나 휴일이면 음식점에 나가 하루 종일 카운터를 보며 부족한 노동력을 채운다. 고달플 법도 한 생활이지만 김씨는 오히려 즐겁다고 말한다. 김씨는 “애들이 열심히 공부해줘서 희망을 가지고 매일 기쁜 마음으로
◎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투자하세요. 수학은 시간이고, 국어는 양이며, 영어는 돈이라는 말이 있어요." ◎ "세상은 말이다. 서울대 나와서 꼴통 짓하지, 그럼 뭔가 철학이 있겠지 해요. 근데 고등학교 나와서 꼴통 짓하지 그럼 그냥 꼴통 되는 거야." ◎ "이제 개천에서 용 안 나. 그냥 개천에서 피래미로 사는 거지." 몇년 전 대한민국의 사교육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브라운관으로 옮겨와 화제를 낳았던 드라마 의 어록(명대사) 중 일부분이다. 그저 드라마 속 얘기라고 치부하기엔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가슴을 친다. 실제 "아빠의 경제력과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를 일류대에 보낸다"는 요즘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는 '간 큰' 부모가 얼마나 될까. '자녀 교육비를 줄일 수도 없고, 쪼들리는 살림을 그대로 내버려둘 수도 없고….' 이런 고민을 가진 많은 학부모들의 건전한 재무계획을 위해 우리시대 중산층 부모의 재테크 성적표를 들여다봤다. 조영경 중앙이아피 자산관리센터 팀장이
초등학교 2학년인 예린이는 매일 같이 혼난다. 수학문제 못 풀어서 혼나고, 영어를 못해서 혼나고, 필기를 늦게 한다고 혼나고, 글씨를 못 쓴다고 혼나고, 딴생각 한다고 혼나고….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혼나기만 하니 모든 것에 흥미를 잃었다. 자신을 무시하는 애들 때문에 학교에도 가기 싫다. 예린이 엄마아빠는 이 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남들 못지않게 자녀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데 왜 이런 상황이 된 걸까? 예린이에게 들어가는 교육비만 한 달에 80만원, 1년이면 960만원이다. 10년이면 1억원이라는 거금이 들어간다. 예린이 아빠는 "예린이가 성인이 되면 이렇게 투자한 교육비가 아깝지 않을 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펀드나 주식 투자도 어렵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자녀 교육에 대한 효율적인 투자인 것 같다"고 푸념했다. 과연 자녀를 위한 교육비 투자는 어떻게 해야 현명한 것일까? 가정 경제를 갉아먹는 주범인 교육비를 위한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