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둘러싼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과 주요 공약, 선거운동 현장, 다양한 이슈와 뒷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선거의 흐름과 후보들의 전략, 시민들의 반응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둘러싼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과 주요 공약, 선거운동 현장, 다양한 이슈와 뒷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선거의 흐름과 후보들의 전략, 시민들의 반응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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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의 눈길은 여야 후보의 유세전이 아닌 다른 곳에 쏠려 있다. 선거 막판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의 행보가 여야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안 원장 본인은 침묵을 지키고 있는 반면 여야의 '기싸움'은 이미 본격화됐다.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를 비롯한 범야권에서는 안 원장의 '구원등판'을 직·간접적으로 요구하는 반면,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측에서는 '견제구'를 던지며 안 원장의 움직임을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분위기다. ◇박원순 "내가 떨어지면 안철수도 타격"=야권에서는 '초박빙' 승부가 지속될 경우 안 원장이 어떤 형태로든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반(反) 한나라당'에 공감, 시장 출마를 저울질하다 박 후보와의 단일화에 합의한 만큼, 정치적 일관성과 대중적 신뢰를 위해서라도 선거가 '초박빙'으로 재편된 상황에서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다. 박 후보는 22일 한강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 다음은 바로 '기호 10번'이다. 기호1번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기호10번 무소속 박원순 후보밖에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 제3의 서울시장 후보가 있다. 기호9번 무소속의 배일도(61) 후보가 주인공이다. 선거 초반부터 나경원, 박원순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달으면서 배 후보의 존재는 철저히 외면 받았다. 그래서일까.2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배 후보는 수화기 너머 알아듣기 힘들만큼 쉬어버린 목으로도 할 말이 많은 듯 했다. "예상은 했지만 지나치다. 두 사람만의 대결로 몰아가는 구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후보가 달랑 셋인데 TV토론은 기회도 주지 않고, 언론은 얼굴 한 번 내주지 않는다. 설문조사 발표에서는 지지율이 아예 거론도 안 된다. 그나마 어제 한 일간지에 지지율 1.5%로 나온 게 다다. 이것도 어떤 방식으로 설문을 했는지 믿을 수가 없다." 배 후보는 정당 추천 후보도 아니고 최근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10·26 재·보궐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결전을 앞둔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더욱 바빠졌다.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듯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하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면서 투표율은 이번 재보선의 결과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선 투표율 45% 달성 여부에 따라 당락이 바뀔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에따라 나경원, 박원순 두 후부 진영 모두 확고한 지지층을 투표소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역대선거에서 투표율은 2,30대 젊은 유권자들이 주도하면서 승패를 가르는 최대 변수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혼미한 양상만큼이나 젊은 유권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듯한 인상이 짙다. 대체로 재보선의 투표율은 전국 동시선거에 비해 낮다. 여기에다 투표일인 26일은 법정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이한 2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가을 등산에 나선 등산객들과 조우하기 위해 도봉산을 찾았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둘러봤다. 나 후보는 이곳에서 상인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살갑게 인사를 건넸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나 후보는 상점에서 낙지 등 해산물을 구입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상점에서는 남아있던 낙지를 직접 손으로 모두 그러모은 뒤 봉지에 담아 사가기도 했다. 상인들도 아침 일찍부터 시장을 찾은 나 후보를 반갑게 맞았다. 한 상인은 "시장될 것을 미리 축하드린다"며 수조에 있던 전복을 꺼내 즉석에서 잘라 나 후보 입에 넣어줬다. 또 다른 상인은 상자에 들어있던 개불 한 마리를 통째로 입에 넣어주겠다며 익살맞게 나서기도 했다. 이에 나 후보는 잠시 당황한 듯 보였지만 개의치 않고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 중 지지후보를 묻는 마지막 여론조사가 4곳에서 실시돼 2곳은 나 후보가, 2곳은 박 후보가 앞서는 초박빙 판세가 나왔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는 선거법에 따라 투표일 D-7까지인 19일까지 실시된 조사만 보도할 수 있다. 중앙일보조사연구팀이 17,18일 서울시민 16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 후보는 45.9%, 박 후보는 42.3%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나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실시된 세차례(9월17일, 10월1일, 10월14,15일)의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선 박 후보가 8.8% 포인트, 4.6% 포인트, 1.0% 포인트 차로 모두 나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었지만 이번 조사에서 뒤집힌 것이다. 이번 조사에선 특히 한나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중 나 후보를 찍겠다고 밝힌 사람은 87%에 달했다. 이전 조사에서 68%, 77%, 80%로 각
(서울=뉴스1 진성훈 이준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는 18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의 '끝장토론' 주장에 대해 "나 후보가 말을 좋아하는데, 저는 실천을 좋아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돌멩이 하나라도 말로는 움직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중간에 말을 자르지 않고 예의만 갖춘다면 끝장토론 못할 이유가 없다"면서 "토론 중에 말 자르고 예의 없는 이런 후보가 시민들의 말을 잘 들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날 잠실운동장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야권의 대선주자들이 박 후보와 자리를 함께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감사한 일"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아름다운 무지개 연합을 이뤘는데 손 대표와 문 이사장이 함께 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박 후보와 함께 해서 기쁘다"며 "걱정 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8일 앞둔 18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박원순 야권 단일 후보에게 "정책과 후보 검증에 대한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론회는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서울시장으로 나온 후보의 당연한 책무"라며 "서울시장 후보로서 시민들에게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정치, 새로운 변화에 맞는 후보자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어떠한 매체와 방법이든 상관없이 박 후보가 정하는 대로 따를 테니 토론회를 하자"고 요구했다. 나 후보는 이날 박 후보가 구태 정치의 모습을 답습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동안 조직 선거, 돈 선거로 인해 많은 폐해가 있었다"며 "텔레비전 토론은 돈 안 드는 선거를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인데, 당당하지 못하게 숨는 것은 정책과 비전이 아닌 심판과 바람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서울=뉴스1) 박정양 이준규 기자 10.26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야권단일후보 측은 18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끝장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추가적인 토론은 물리적으로 힘들 것 같다"며 나 후보측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박 후보 측 송호창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 후보의 끝장토론 제안에 대해 "20일과 22일 두 번의 방송토론이 잡혀 있어 '그 때 제대로 토론해 보자'는 생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송 대변인은 이어 "토론 도중 말을 끊는 등 무례한 토론이 아닌 제대로 된 정책토론회를 해 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박원순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면담하기 앞서'나경원 후보가 끝장토론을 제안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 후보가 말로 하는 것에 대해 자신있는 모양"이라며 "말만 중간에 자르지 않고 토론을 하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말로 하는 것보다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나경원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가 지난 2005년 당시 국회 교과위 소속이던 정봉주 전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부친이 운영하던 사학재단을 교육부 감사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양측의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17일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청탁한 일이 없었다는 나 후보의 해명과 관련, "당시 나 후보가 나를 찾아와서 얘기했다. 나 후보가 내 방에 왔다는 것 자체가 청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 후보와 친한 사이였는데 (부친) 학교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을 하면 나 후보와 관계있는 학교를 찾아보지 않겠나.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오늘 저녁 '나는 꼼수다' 방송을 하는데 이것보다 더 충격적인 얘기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 후보가 모 방송에서 내게 꽤 섭섭하다는 투로 말했지만 한나라당이 박원순 후보에게 하는 것을 보면 심장을 후벼내는 것 같다"며 "내가 이런 얘기를 계속하는 것은 당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대변인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를 맹비난한 것에 대해 "그런 표현으로 가슴 아픈 부분이 있으면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그 당시 대변인으로서 말을 거칠게 하다보니까 좀 지나친 부분이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시 대변인을 마치면서 제 말씀으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유감을 표시 한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이명박 대통령에 이번 사저 문제 다 비판받을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2005년 당시 부친 소유 사학재단을 국정감사에서 빼달라고 청탁했다는 정봉주 전 의원의 폭로에 대해 "정봉주 의원이 저쪽 선대본부장을 맡고 계신데 그것은 정치공세"라고 일축한 뒤 "당시 인터넷상의 여러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지만, 감사 대상에서 빼고 말고 청탁의 대상이 될 건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부친 소유의 화곡 중·고등학교 교사와 직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캠프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지원요청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 후보 선대위 송호창 대변인은 13일 오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의 전화 인터뷰에서 안 원장 지원 요청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안 원장은 애초에 '지금 가장 적합하고 가장 능력 있는, 준비된 서울시장 후보'라며 박 후보에게 시장후보로서의 자격을 양보했다"며 "당시 (박 후보가)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 및 지원하겠다고 이미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안 원장이)애초에 밝힌 입장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현재 안 원장에게 어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아직까지 연락을 취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대변인은 "아직까지는 안 원장에 대한 지원 요청에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우리가 안 원장의 역할 보다는 우리 내부에서 해야 할 역할에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10·26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를 따라다니며 방해를 한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4일 나경원 후보와 한나라당을 공격하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나경원 후보를 따라다니던 남성 A씨를 공직선거법 90조 2항을 위반한 혐의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금일 11시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인복지센터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나 후보를 따라다니며 ‘주어생략당’, ‘선거철에만 나타나는 메뚜기 복지당’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경찰은 “공직선거법 상 해당 문구를 통해 정당을 유추할 수 있으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