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3분기 실적 분석
3분기 실적을 중심으로 상장사들의 실적 변화와 업종별 희비, 대기업의 적자전환, 유럽위기 영향, 철강·유통·IT 등 주요 산업의 수익성 변동을 심층 분석합니다.
3분기 실적을 중심으로 상장사들의 실적 변화와 업종별 희비, 대기업의 적자전환, 유럽위기 영향, 철강·유통·IT 등 주요 산업의 수익성 변동을 심층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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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의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흑자전환했다. 반면 오성엘에스티는 당기순익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분석 자료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3분기 302억7500만원의 당기순손실에서 올해 3분기 6억3000만원의 순익으로 흑자전환했다. 309억50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3분기에 10억8300만원 손손실을 기록했던 차바이오앤도 올해 3분기에는 22억2900만원의 당기 순익을 기록, 흑자전환됐다. 이밖에 에스코넥, 파라텍, 동화홀딩스, 에이디칩스, 한국큐빅, 피엘에이도 3분기 연결 기준 흑자전환했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는 연결 실적으로 지난해 3분기에 57억1300만원의 당기순익을 거뒀으나 올해 3분기는 75억8900만원의 당기순손실로 적자전환했다. 또 세진전자, CU전자, 인성정보, 서울전자통신, BT&I, 프롬써어티, 케이씨피드도 적자전환됐다. 인선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급감한 가운데 개별 보다는 연결기준 실적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롯데쇼핑은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연결기준으로 집계하면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30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분석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개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4% 줄었다. 반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57% 감소에 그쳤다. 자회사를 포함한 실적이 개별 실적에 비해 양호했다. 한국전력 역시 개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5.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연결 기준으로는 감소폭이 18.22%로 줄었다. 현대중공업도 개별 영업익이 35.64% 줄어든 반면 연결 기준으로는 감소폭이 24.28%로 줄었다. SK그룹 지주사 SK의 경우에는 개별 기준으로는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연결 기준으로는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이 무려 178.03%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
국내 간판급 대기업의 올해 3분기 재무제표에 빨간색(적자)이 채워진 곳이 속출했다. 삼성전자가 4조원 영업이익으로 세계 경제 불황을 이겨내는 모습과 달리 하이닉스와 LG전자, 대한항공 등이 대규모 적자를 냈고 올 들어 한국경제의 대표경쟁력을 과시했던 철강과 조선업종도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특히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STX조선해양, STX팬오션 등을 계열사로 둔 LG와 STX그룹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3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순이익은 -6875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LG전자도 4139억원의 적자를 냈다. 하이닉스는 562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9분기 만에 적자전환로 돌아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각각 5363억원, 347억원 적자를 보였다. 현대제철(-1369억원), 동국제강(-2113억원), 동부제철(-1027억원) 등 철강업종도 부진했다. STX조선해양과 STX팬오션의 3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제지표 둔화의 영향으로 국내 상장자들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반토막 나는 등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가 분기보고서 제출대상 12월 결산 상장법인 663사 중 비교 가능한 612개사를 대상으로 개별 및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7~9월) 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271조83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5조27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35% 줄었고 순이익은 8조3057억원으로 50.10% 급감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률도 5.62%로 전년동기 대비 2.41%포인트 낮아졌다. 3분기까지 누적(1~9월)으로도 매출액은 807조9070억원으로 7.3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52% 감소한 53조2589억원, 순이익은 20.34% 줄어든 40조2674억원에 머물렀다. 3분기말 현재 부채비율은 93.12%로 지난해 말과 비교했
3분기 철강업체들의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운수창고업과 전기가스업종은 적자를 이어갔다. 3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 3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전기 대비 순이익 감소폭이 가장 큰 업종은 철강으로 전 분기 대비 순익이 97.60%나 줄었다. 전방사업의 부진과 공급과잉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은 순이익이 80.89%나 줄어들며 뒤를 이었으며 기계가 74.77%, 비금속광물이 54.96%씩 각각 순이익이 줄었다. 건설업과 섬유의복, 종이목재업은 흑자를 이어가지 못하고 3분기 적자 전환했다. 운수창고업과 전기가스업종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반면 서비스업종은 순이익이 전기 대비 무려 264.65%나 늘어났다. 의약품업종은 49.60% 늘었다. 한편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도 전기전자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전기전자업종 누적 순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52.70%나 줄었다. 같은 기간 음식료업종이 49.48%의 순이익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부정적인 여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가동률 100%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9일 공시한 자료를 통해 올해 부품사업 주력 분야인 메모리반도체와 LCD 공장 가동률이 각각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내내 메모리반도체와 LCD 공장 가동률 100%를 이어간 바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들어 D램 및 LCD 가격 하락으로 관련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산 없이 정상 가동함으로써 업계 수성을 이어갔다. 또 삼성전자는 휴대전화와 TV 등 완제품사업과 관련, '갤럭시SⅡ' 판매량이 올해 3분기에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휴대전화 공장 가동률이 올해 2분기(89.0%)보다 1.8%포인트 늘어난 90.8%를 기록했다. 반면 TV부문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경기침체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이 올해 3분기에 앞 기간(94.3%)보다 소폭 감소한 93.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