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3Q 적자전환 속출..LG·STX그룹 '고전'

대기업, 3Q 적자전환 속출..LG·STX그룹 '고전'

구경민 기자
2011.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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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3분기 실적]

국내 간판급 대기업의 올해 3분기 재무제표에 빨간색(적자)이 채워진 곳이 속출했다.

삼성전자(259,500원 ▼10,500 -3.89%)가 4조원 영업이익으로 세계 경제 불황을 이겨내는 모습과 달리하이닉스(1,845,000원 ▼74,000 -3.86%)LG전자(176,100원 ▼11,400 -6.08%),대한항공(25,500원 ▼250 -0.97%)등이 대규모 적자를 냈고 올 들어 한국경제의 대표경쟁력을 과시했던 철강과 조선업종도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특히 LG전자와LG디스플레이(10,000원 ▼480 -4.58%),STX조선해양,STX팬오션(5,320원 ▲20 +0.38%)등을 계열사로 둔 LG와 STX그룹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3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분석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순이익은 -6875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LG전자도 4139억원의 적자를 냈다.

하이닉스는 562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9분기 만에 적자전환로 돌아섰다. 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6,960원 ▲20 +0.29%)도 각각 5363억원, 347억원 적자를 보였다.

현대제철(28,000원 ▼150 -0.53%)(-1369억원),동국제강(1,740원 ▲19 +1.1%)(-2113억원),동부제철(5,270원 ▲40 +0.76%)(-1027억원) 등 철강업종도 부진했다.

STX조선해양과 STX팬오션의 3분기 순이익은 2분기 1340억원, 243억원에서 각각 -499억원, -391억원을 기록했다.

일진홀딩스(5,940원 0%),일진전기(66,900원 ▲300 +0.45%),웅진홀딩스(2,140원 ▲90 +4.39%)도 각각 -126억원, -113억원, -10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반면 전기 요금 인상 영향에한국전력공사(36,400원 ▲800 +2.25%)가 3분기 292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로 돌아섰다.금호타이어(6,150원 ▼290 -4.5%)(15억원),우리들제약(3,475원 0%)(6억8300만원),GS글로벌(2,985원 ▲85 +2.93%)(6억4400만원)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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