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사랑을 전해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방법과 상업적 풍경, 젊은 세대의 고민, 특별한 장소와 이벤트, 그리고 초콜릿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발렌타인데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합니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방법과 상업적 풍경, 젊은 세대의 고민, 특별한 장소와 이벤트, 그리고 초콜릿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발렌타인데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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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고백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 그 순수성을 찾고 싶어 하는 팝아티스트들이 모였다. "상업주의, 기계적인 시스템에 갇힌 감성이 아니라, 사랑 본연의 감정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전시 중인 팝아트 전시회 '마이 퍼니 발렌타인(My Funny Valentine)'을 기획한 강영민 작가는 사랑 본연의 감성을 강조했다. 전시회에서 만난 강 작가는 젊은 청년들의 결혼을 군대모집을 위해 금지한 로마황제에 반대해 결혼식을 올려주다 순교한 성 발렌타인 신부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그 의미가 변질된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그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팝아트를 통해 사랑의 참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모양의 퀼트 작품, 하트가 만발한 만화적인 그림, 국기마다 하트가 표시된 만국기 그림 등은 연인간의 달콤한 사랑뿐만 아니라 인류애까지 친숙하고 재미있게 표현한다. 전시회는 전반적으로 물질주의에서 벗어서 마음의 배고픔을 채워줄 수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서대문지하철역 인근. 소규모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정영희씨(55·여)는 "내일이 발렌타인데이라고 하는데 매출에 큰 변화는 없다"며 "발렌타인데이 특수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씨는 "따로 포장한 초콜릿을 준비하지도 않았다"며 "대형마트도 마트지만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들의 마케팅에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초콜릿의 주요 소비층인 20대 여성들도 '동네슈퍼표' 초콜릿을 선호하지 않는 눈치였다. '예쁘게' 포장되지도 않았고 종류도 다양하지 못하는 의견을 내놨다. 대학생 성모씨(25·여)는 "아무래도 종류가 많고 가격이 저렴한 대형마트에서 초콜릿을 구입하게 된다"며 "대형마트 초콜릿이 관리도 더 잘 돼있고 맛있다"고 말했다. 표모씨(26·여) 역시 "제과점에서는 예쁘게 포장된 상품을 살 수 있기 때문에 동네 슈퍼마켓을 꺼리게 된다"고 말했다. 슈퍼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편의점에서는 다양한 초콜릿이 진열돼 있었다. 편
평소 꽃이 담겨있던 바구니에 초콜릿이 한 가득이다. 커다란 꽃집 간판 아래 꽃은 온데 없고 온갖 종류 초콜릿이 자리를 차지했다. 서울 노원구 노원역 앞에서 10년간 꽃집을 운영한 양모(57)사장은 발레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부터 '발렌타인데이 맞이'에 분주했다. 특별한 '데이'가 되면 언제나 꽃보다 초콜릿이 가게 앞을 장식한다고 전했다. 양 사장은 이날 아침부터 남대문 시장에서 초콜릿을 한 보따리 구입해 풀었다. 사과박스로 다섯 개는 되는 물량이다. 이미 마련해 둔 상품이 열다섯 박스는 거뜬히 넘지만 혹시 모자랄까 걱정돼 급히 공수했다. 20개 정도 만들 예정이라는 초콜릿 바구니는 3만원에서 5만원선. 유명브랜드 초콜릿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크기별로 가격이 다양하다. 꽃가게의 하루 평균 매출은 50만원 정도지만 이틀 정도 되는 발렌타인데이 대목에는 평소 세 배 정도인 300만원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양 사장은 평소보단 높은 매출이지만 사실 빼빼로데이나 다른 기념일에 비해서
"직접 만든 초콜릿을 주위 친구들과 가족에게 나눠주고 싶어 강의를 찾게 됐어요. 또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지난 12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초콜릿 카페 카카오 마루에서 진행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강좌. 발렌타인 데이를 이틀 앞둔 이날 남유진씨(21·대학생)는 고등학교 친구들 2명과 함께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는 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 발렌타인데이가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직접 정성들여 만든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 이미 지난주 대부분 강좌가 끝났고 이날 강의도 거의 마지막이었다. 수업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5만5000원. 강의를 한 차례 들으면 총 30구(1구=10g)를 만들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레오니다스'라는 고급초콜릿 10g(1개)에 1500원 선(30구·4만5000원선).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고려하면 비싸지 않은 가
1년에 하루인 발렌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초콜릿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다. 그러나 지갑이 얇은 20대에게 최근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 준비된 초콜릿 가격이 만만치 않아 속을 끓이고 있다. 남자친구와 교제한 지 약 4년 된 김모씨(28)는 '남친'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초콜릿을 골랐다 슬그머니 놓았다. 수제초콜릿 12개에 2만5000원이란 가격표 때문이었다. 김씨는 고민 끝에 초콜릿 구매를 포기했다. 김씨는 "비싼 초콜릿을 구입하는 게 부담스럽다"며 "남자친구와 의논한 끝에 서로에게 필요한 걸 사주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모씨(25)는 남자친구에게 줄 초콜릿을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 시중에서 파는 수제 초콜릿 가격이 만만찮기 때문. 이씨는 동대문구 회기동 근처에서 필요한 재료를 구입했다. 이씨는 "졸업을 앞둔 상황에서 무리한 지출을 할 수는 없었다"며 "직접 만들어 주면 가격도 싸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모씨(23)는 군인 남자친구를 둔 속칭
결혼을 염두에 두고 진지하게 교제를 진행하고 있는 미혼들은 밸런타인데이 등 연인의 날이 다가오면 상대로부터 결혼의사 피력에 대해 잔뜩 기대를 할 수밖에 없다. 맞선이나 소개팅에서 만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미혼들은 이번 밸런타인데이 때 상대가 결혼의사를 피력하지 않을 경우 남성은 솔직하게 물어보겠다는 입장인 반면 여성은 다른 남성도 물색하는 등 대안을 찾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www.feelingyou.net)와 공동으로 6∼11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58명(남녀 각 27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전제 교제 중 상대가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도 결혼의사를 피력하지 않을 경우의 대응 방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간에 큰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응답자의 47.3%가 ‘솔직하게 확인하겠다’고 답했고, 여성은 48.0%가 ‘다른 남성도
강남 지역 '럭셔리 레지던스'가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맞았다. 하룻밤 최고 20만원대에 달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만실'을 기록했다. 13일 숙박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지역의 럭셔리 레지던스 대다수가 발렌타인데이(2월14일)에 연인들을 위한 2인실의 경우 100% 예약을 기록하고 있다. 럭셔리 레지던스는 숙박가격이 평일 가격이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 초반이다. 강남지역 모텔 평일 숙박가격이 4만~5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4~5배 가량 더 비싼 셈이다. 젊은 연인들이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기념일에 럭셔리 레지던스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남다른 서비스'가 꼽힌다. 모텔 등 일반 숙박업체와 차별화되는 고급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분위기'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들 업소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은 연인들을 위해 △초콜릿 증정 △숙박시간 연장 △와인제공 △특별 디너코스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초구의 한 럭셔리 레지던스 영업담당 직원은 "발렌타인데이 고객의
“장소선택만 잘 해도 술술 넘어온다~” 2,3월에는 밸런타인데이를 비롯해 고백을 할 기념일도 많고, 곧 다가올 봄을 기대하며 솔로 탈출을 꿈꾸는 이도 많다. 하지만 대시는 남자가 먼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에 드는 남자를 그저 바라만 본다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지 모른다.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할 필요 없다. "밥은 먹었니?"를 안부 인사로 여기는 국민 정서상 함께 식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관계를 진전시키면 되는 것이다. ◇ 조명으로 인해 내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곳~ 외식기업 아모제에서 운영하는 테헤란로에 위치한 아메리칸 다이닝 ‘스칼렛’은 조명이 식사하는 여자를 한층 더 예뻐 보이게 해 소개팅을 비롯한 남녀의 만남 장소로 유명한 곳. 다양한 뉴욕스타일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70여종의 와인과 함께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아모제 마케팅팀 양철주 팀장은 “이성에게 아름다워보이고 싶은 마음은 남녀 모두 똑같기 때
(광주=뉴스1) 김호 기자= 광주동부경찰서는 13일 초등학생들로부터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빼앗은 혐의(공갈)로 순천 모 고교 3학년 정모(18)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양 등은 전날 오후 4시50분께 광주시 동구 충장로 한 골목길에서 초등학교 6학년 안모(13)양 등 2명으부터 초콜릿과 현금 등 1만6000원 상당을 빼앗아 간 혐의다. 친구사이인 정양 등은 이날 광주에 놀러왔다가 돈이 떨어지자 안양 등을 끌고 간 뒤 발렌타인데이 선물용으로 구매한 초콜릿 등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