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6년만에 '광우병' 발견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해 국내외 반응, 정부 대응, 소비자 불안, 전문가 의견 등 다양한 시각을 다룹니다. 광우병 이슈의 현황과 쟁점을 심층적으로 전달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해 국내외 반응, 정부 대응, 소비자 불안, 전문가 의견 등 다양한 시각을 다룹니다. 광우병 이슈의 현황과 쟁점을 심층적으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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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미국 측에서 보내 온 광우병 관련 답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병한 동물이 10세 이상의 고령우이며, 자연발생 또는 돌연 변이로 인해 생기는 비정형 BSE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식용으로 도축 처리되지 않아,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하지만 미국의 통보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단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5일 미국 측에 소해면뇌상증(BSE) 발생 관련 추가 정보 제공을 요청했고 이날 오전 미국 측으로부터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일부 답변 자료를 제공받았다. 미국 측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광우병이 발생한 동물은 10년 7개월 된 젖소(암컷)이며, 캘리포니아 툴레어 카운티 소재 젖소 농장에서 사육됐다. 미국 측은 해당 동물이 다리를 절고 일어서지 못하는 증상을 보여 안락사 시킨 후, 렌더링공장(사체처리 시설)로 이송됐다. 이어 국가예찰프로그램에 따라 렌더링공장
(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톰 빌색 미국 농무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의 광우병 발병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규제를 강화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빌색 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20개 국가에 미국산 쇠고기와 유가공 제품이 안전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며 "수입규제를 강화하지 않겠다고 밝힌 한국과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의 국가들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광우병 감시 시스템은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다"며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된 것도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1 바로가기
미국에서 6년 만에 광우병이 재발했지만 정부는 수입을 계속하기로 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검역중단 조치를 취할 경우 통상 마찰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미국과 수입위생조건을 재협상할 때 '광우병 재발 즉시 수입 중단 하겠다'던 발표와는 상반된 조치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농무부(USDA)는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중부 지역 농가에서 키우던 젖소에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소 해면뇌상증(BSE, 광우병)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3년 12월 미국에서 첫 광우병이 발견된 이후 4번째다. 미국 측 발표가 나오자 정부는 곧바로 검역중단을 검토했지만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상세한 정보를 파악할 때까지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 대해 작업장별, 일자별 개봉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역을 강화키로 했다. 또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과 관련한 답변서가 오면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가축방역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지만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미국산 쇠고기와 직접적 관련성은 없다는게 정부 설명이다. 미국에서 이번에 확인된 광우병은 젖소에서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쇠고기 중 젖소는 없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도 한국이 수입하는 미국산 쇠고기 중 젖소는 없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식용 쇠고기 중 30개월 미만만 수입하고 있다. 또 뇌, 눈, 척수, 꼬리뼈 등 특정위험물질(SRM)과 모든 기계적 분리육, 기계적 회수육은 수입 금지 부위로 관리하고 있다. 미국산 유제품은 수입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미국에서 총 2억5157만 달러의 유제품을 수입했다. 이중 치즈가 1억4000만 달러로 56%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산 유제품 수입 규모는 2008년 1억 달러에서 매년 증가 추세다. 하지만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유제품 섭취로 인해 인간에게 광우병이 전이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도 "유제품은 광우병이 관련이 없기 때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미국에서 6년만에 광우병에 걸린 소가 다시 발견되면서 일본과 한국 쇠고기시장에서 미국과 경합을 벌이는호주 목축업계가 반사익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의 소고기수출업계를 대표하는 데이비드 뱌드 호주소고기연합 대표는 25일 한 외신과 전화인터뷰에서 "미국의 광우병 소식은 한국과 일본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뱌드 대표는 이어 "한국과 일본 소비자들이 이번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호주는 지난해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 자리를 차지했다. 호주의 소고기는 주로 한국,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된다. 일본과 캐나다는 현재로서는 당장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USDA)는 캘리포니아 중부지역의 한 농가에서 사육한 젖소에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광우병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 뉴스1 바로가기
(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일본 정부는 25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규제를 강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은 20개월 이하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다"며 "이번에 광우병이 발생한 소는 30개월 이상의 고령소이기 때문에 특단의 수입규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식품안전위원회는 미국의 지속된 개방 압력에20개월 이상 30개월 이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광우병 발병이 쇠고기 수입 심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후지무라 장관은 “미국으로부터 자세한 정보를 입수해 식품안전위원회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1 바로가기
미국에서 6년 만에 다시 광우병이 확인됐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국은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다만 아시아 국가에 쇠고기시장 전면 개방 압력을 가했던 미국은 당분간 개방 요구를 하기도 힘든 상황이 됐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 24일 캘리포니아주의 한 공장에서 젖소의 소 해면상뇌증(BSE) 발병 사실을 확인했지만, 동물성 사료로 인한 발병이 아니고 쇠고기 유통망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멕시코 농무부는 "비정형적 소 해면상뇌증(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사례가 가끔 발생하지만, 이 사건들은 세계 여러 곳에서 있었고 국가간 무역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병된 사례는 지난 2003년 워싱턴주, 2005년 텍사스주, 2006년 앨라배마주, 올해 캘리포니아주 등 총 네 건으로 늘어났다. 미국의 발표 직후 미국산 쇠고기 최대 수입국인 멕시코는 농무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2위 수입국인 캐나다도 광우병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25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중단을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됐다"며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중단과 수입위생조건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음에도 '수입중단'이 아닌 '일시적 검역중단'이라는 조치를 내렸다"며 "이는 광우병으로 수입중단 조치를 내린 2003년과 비교해 후퇴한 위생검역 조치"라고 비난했다. 또 "식품안전에 대해 누구보다 신중하고 까다로워야 할 정부가 과연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광우병이 발생한 이 시점에서 정부는 강력한 수입위생 조치의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미국에 쇠고기 안전성 검증 방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면서 "전문가를 구성해 현지 점검을 하고 안전성이 검증될 때까지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뉴스1 바로가기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미국캘리포니아주에서 사육된젖소에서광우병(소해면상뇌증,BSE)이 발견된 것과 관련, 유통업계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홈플러스는소비자의 불안심리를 감안해25일부터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쇠고기 판매 비중은 미국산 15%, 호주산 25%, 한우 60%이다. 롯데마트도이날부터 매장에서 미국산 소고기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25일 "현재 들어와 있는 미국산 소고기는 검역과정이나품질검사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 제품이지만소비자들이 불안해한다면 당분간 판매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며 "정부 방침에 따라 안정성 등이 확인되면 언제든지 다시 수입을 재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의 쇠고기 판매 비중은 미국산 10%, 호주산 30%, 한우 60% 등이다. 이마트는 아직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이마트의 수입 쇠고기 판매 비중은 50
미국에서 6년 만에 광우병이 재발함에 따라 우리 정부에 수입확대를 요구해 왔던 미국 정부의 입장이 머쓱해졌다. 미국은 '미국산 쇠고기 수출'에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정부의 추가 개방은 쉽지 않게 됐다. 25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가 합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은 모든 월령의 쇠고기를 수입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광우병 사태 이후 실제로는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수입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민간자율'이다. 소비자들의 불안을 의식한 한국 수입업자와 미국 수출업자들이 자율적으로 30개월 미만 소만 수입하고 있는 것. 정부는 "한국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될 경우 30개월령 이상의 쇠고기도 수입 하겠다"고 미국 측에 약속했다. 미국은 광우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자 우리 정부에 '약속대로' 쇠고기 수입 확대를 요구해 왔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되면서 미국 측의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젖소 광우병이 캐나다의 대미 쇠고기 교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캐나다 당국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식품검사국은 이날 오후 미국 광우병 발생과 관련한 긴급 성명을 통해 양국이 국민들과 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과학적 조치들을 수행해왔다고 밝혔다. 캐나다 당국은 문제의 소가 캐나다 국내 식품 공급선과 무관하고 캐나다 국민에게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발병 젖소의 어떤 부위도 식품 유통망에 반입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캐나다가 수입한 미국산 쇠고기는 8억3천500만달러다.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재발했지만 수입중단 조치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5일 미국에서 소 해면상뇌증(BSE), 이른바 광우병이 발생했지만 우리가 수입하는 쇠고기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수입중단 조치까지 취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우리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검역중단, 수입중단 등이다. 검역중단은 국내에 수입은 하되 통관을 중단시키는 조치다. 국내에 도착하더라고 보세창고에서 나오지 못한다는 얘기다. 반면 수입중단은 미국에서 선적 자체가 차단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입중단은 우리가 수입하는 소에서 발생했을 때 가능하다"며 "이번에 광우병이 발생한 소는 젖소로 우리가 수입하지 않는 소"라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령 미만 소로 도축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제거된 쇠고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