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광우병 발생 소는 수입되지 않는 젖소.."검역중단 검토 중"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재발했지만 수입중단 조치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5일 미국에서 소 해면상뇌증(BSE), 이른바 광우병이 발생했지만 우리가 수입하는 쇠고기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수입중단 조치까지 취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우리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검역중단, 수입중단 등이다.
검역중단은 국내에 수입은 하되 통관을 중단시키는 조치다. 국내에 도착하더라고 보세창고에서 나오지 못한다는 얘기다. 반면 수입중단은 미국에서 선적 자체가 차단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입중단은 우리가 수입하는 소에서 발생했을 때 가능하다"며 "이번에 광우병이 발생한 소는 젖소로 우리가 수입하지 않는 소"라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령 미만 소로 도축과정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제거된 쇠고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