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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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에서 또다시 남북한을 착각한 실수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국내 언론 매체들은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펜싱 여자 사브르 시상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의 국적을 한국(Republic of Korea)이 아닌 북한(People's Republic of Korea)이라고 잘못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머니투데이 확인 결과 조직위는 "골드메달리스트, 올림픽 챔피언 한국의 김지연을 소개합니다(a Gold medalist and Olympic champion representing the republic of Korea. Kim Ji Yeon)"라고 실수 없이 김지연의 국적을 소개했다. 더욱이 북한의 정식 영문 명칭은 'People's Republic of Korea'이 아니라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다. 런던 조직위가 또다시 한국과 북한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
북한의 역도 선수 림정심(19)이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북한에게 4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북한은 현재까지 종합 성적 5위다. 림정심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엑셀 런던 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역도 여자 69kg급 결승에서 합계 261kg(인상 115kg, 용상 146kg)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북한은 역도에서만 4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앞서 북한 역도는 량춘화(여자 48kg급)가 동메달을, 엄윤철(남자 55kg급)과 김은국(남자 62kg급)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은 현재까지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기대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북한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종합 순위 16위를 기록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북한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조선인민의 소원이 성취된 민족적 경사"라고 보도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2일 현재까지 금6, 은2, 동4를 획득하며 메달 종합 순
전국적으로 연일 33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들의 런던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력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2일 국민들이 TV를 통해 심야(한국시간)에 벌어지는 런던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면서 전력수요는 평소보다 40만∼60만kW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7월29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 양궁 남자단체 결승과 수영남자 400m 결승전의 경우 전력량이 약 44만kW 증가했다. 7월30일 새벽 1시에 치러진 스위스와의 남자축구 예선전과 양궁여자단체 결승전땐 약 52만kW 늘었다.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국민들이 TV 시청과 에어컨 사용 등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기간 중 새벽 2시30분에 시작된 그리스와의 축구경기 시간에도 약 42만kW 증가했다. 반면 낮에 개최된 경기일 경우 오히려 수요가 감소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 오전 11시16분에 시작된 남자수영 200m 결승전에선 박태환의 선전에 힘입어
'져주기 경기'로 실격 처분을 받은 중국의 위양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위양은 1일 저녁(현지시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번이 내 마지막 경기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안녕. 내가 사랑했던 배드민턴, 안녕'이라는 글을 올려 은퇴 의사를 밝혔다. 위양-왕샤오리 조는 세계랭킹 1위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1년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를 제패해 이번 올림픽에서 2연패 금메달 수상자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위양-왕샤오리조는 올림픽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의 정경은-김하나 조를 상대로 져주기 경기를 해 논란을 일으켰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자국 선수들과의 대결을 피하기 위해 서로 지려는 게임을 펼쳐 조별리그에서 실격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 경기에서 벌어진 '져주기 경기' 논란과 관련, 한국 선수 4명과 중국 선수 2명, 인도네시아 선수 2명 등 총 8명의 선수들을 실격처리 했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8강 상대가 개최국인 영국 단일팀으로 결정됐다. 축구 종주국인 영국은 월드컵에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4개의 축구협회가 각자 대표팀을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IOC는 올림픽 축구에 1국가가 1개의 대표팀만을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그동안 영국은 올림픽에 불참해왔다. 그러다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맞아 1960 로마올림픽 이후 52년 만에 단일팀을 이뤄 출전했고 본선 A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승후보'라는 평가답게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18명의 선수 전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마이카 리차즈(24,맨체스터 시티), 톰 클레버리(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니엘 스터리지(23,첼시), 아론 램지(22,아스널) 등 빅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다수 포진돼 있다. 여기에 라이언 긱스(39,맨유), 크레이그 벨라미(33,리버풀)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9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송대남과 정훈 대표팀 감독과의 인연이 화제다. 송대남은 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90kg급 결승에서 쿠바의 아슬레이 곤살레스를 연장접전 끝에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불굴의 사나이' 송대남(33, 남양주시청)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90kg급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정훈 대표팀 감독에게 달려갔다. 경기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이유로 경기 도중 퇴장 당했던 정훈 감독도 이미 송대남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송대남과 정훈 감독은 마주 안은 채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송대남은 정훈 감독에게 큰절을 올리기까지 했다. 이는 그동안 정훈 감독이 두 차례의 올림픽 출전 좌절과 무릎 수술 등으로 유도를 포기하려 했던 송대남을 붙잡아 줬던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사실 송대남과 정훈 감독은 단순한 스승과 제자 관계가 아닌 동서지간이다. 송대남은 정훈 감독의 막내 처제와 연애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을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8강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B조 3차전 경기에서 37점을 합작한 김연경(흥국생명)과 한송이(GS칼텍스)의 좌우쌍포를 앞세워 3-0(25-23,25-21,25-21)으로 완승했다. 대회 첫 경기였던 29일 미국전에서 패한 한국은 30일 세르비아를 물리친 데 이어 브라질까지 잡아내며 2승1패로 중국과 함께 조 2위로 올라섰다. 1976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메달 사냥을 노리는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높은 수비집중력으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양효진(현대건설)이 블로킹 3개를 성공하는 등 가로막기 득점에서도 브라질에 7-5로 앞섰다. 이번 대회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김연경은 이날도 21점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경은 3경기 동안 84점을 올리며 세계적인 거포로 톡톡히 자리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8강전은 일본-이집트(4일 밤8시), 멕시코-세네갈(4일 밤10시30분), 브라질-온두라스(5일 새벽1시), 한국-영국(5일 새벽3시30분)으로 결정됐다. ◆ A조,B조 조별예선 최종리그 결과 한국은 2일(한국시간) 가봉과 득점없이 0-0으로 비긴 반면, 멕시코는 스위스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멕시코는 B조 1위, 한국은 B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B조 2위인 우리의 8강 상대는 A조 1위팀인 영국 단일팀이다. A조의 영국은 2일 시티 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다니엘 스터리지(23,첼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같은 시간 열린 A조의 또 다른 경기에서는 세네갈이 U.A.E(아랍에미리트)와 1-1로 비겼다. 세네갈은 전반 21분 마타르 이스마엘에 일격을 당했으나, 후반 4분 코나테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영국 단일팀은 2승 1무(승점
한국이 가봉과 0-0으로 비기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개최국인 영국 단일팀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가봉과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1승 2무, 승점 5점) 같은 시간 스위스를 1-0으로 꺾은 멕시코(2승 1무, 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의 올림픽 축구 8강 진출은 1948 런던,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웸블리 스타디움에는 공식기록 관중 76,921명이 들어올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한국은 이전 두 경기와는 달리 선발 라인업에서 남태희 대신 백성동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다. 박주영은 그대로 원톱에, 김보경은 백성동과 함께 측면공격을 이끌었다. 구자철이 그 뒤를 받쳤고, 기성용과 박종우는 공수를 조율했다. 포백은 윤석영-황석호-김영권-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가 스위스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멕시코는 2일 새벽 1시(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B조 조별리그 스위스와의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멕시코는 도스 산토스를 처음으로 선발 출전시키며 스위스를 공략했다. 반면, 이날 반드시 이겨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던 스위스는 멕시코를 상대로 초반 거친 플레이를 펼쳤다. 스위스는 점유율도 55%로 앞섰고 슈팅도 13개나 기록했지만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국 후반 23분 멕시코의 오리베 페랄타에게 오른발 결승골을 허용해 1-0으로 패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B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멕시코는 오는 4일 22시 30분에 A조 2위인 세네갈과 8강전을 치른다.
김지연(24·익산시청)이 깜짝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한국이 획득한 6번째 금메달이었다. 김지연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소피아 벨리카야(러시아)를 15-9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김지연은 1세트에서 8-5를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맹렬한 공격으로 유리한 경기를 이어갔다. 한국 여자 펜싱 사상 금메달을 딴 것은 김지연이 처음이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현희(31·성남시청)가 은메달을 목에 건 것이 유일한 기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