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수' 김지연, 올림픽 조직위 또 실수?

'북한선수' 김지연, 올림픽 조직위 또 실수?

이슈팀 이채민 기자
2012.08.02 16:36

[런던올림픽]

1일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2에서 열린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결승전에서 소피야 벨리카야(러시아)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1일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2에서 열린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결승전에서 소피야 벨리카야(러시아)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12 런던올림픽에서 또다시 남북한을 착각한 실수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국내 언론 매체들은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펜싱 여자 사브르 시상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의 국적을 한국(Republic of Korea)이 아닌 북한(People's Republic of Korea)이라고 잘못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머니투데이 확인 결과 조직위는 "골드메달리스트, 올림픽 챔피언 한국의 김지연을 소개합니다(a Gold medalist and Olympic champion representing the republic of Korea. Kim Ji Yeon)"라고 실수 없이 김지연의 국적을 소개했다.

더욱이 북한의 정식 영문 명칭은 'People's Republic of Korea'이 아니라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다.

런던 조직위가 또다시 한국과 북한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김지연의 국적을 북한으로 소개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국내 네티즌들은 매끄럽지 못한 올림픽 운영에 강도 높은 질타를 쏟아냈다.

한편 김지연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소피아 벨리카야를 15-9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