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2012년 대선을 중심으로 문재인, 안철수 등 주요 인물들의 정책 대결, 정권교체 의지, 재벌개혁, 대북문제, 조세정책 등 다양한 이슈와 정치권의 변화, 사회적 목소리를 다룹니다.
2012년 대선을 중심으로 문재인, 안철수 등 주요 인물들의 정책 대결, 정권교체 의지, 재벌개혁, 대북문제, 조세정책 등 다양한 이슈와 정치권의 변화, 사회적 목소리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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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29일 강금실 전 법무장관의 북파티(출판기념회)에서 "(강 장관 재임시) 제대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고 검찰의 신뢰를 높였던 그 기간이 참여정부를 되돌아보면 가장 좋았던 때"라며 "그 시기를 강금실 전 장관과 함께 했던 것이 저로서는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강 전 장관이 '생명의 정치'를 펴낸 뒤 이날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연 행사에서 이같이 축사를 했다. 그는 이밖에도 다양한 덕담을 쏟아냈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강 전 장관과 가까운 인사들이 안철수 무소속 후보 캠프에 합류한 국면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문 후보는 "처음 뵌 것이 부산에서 판사를 하실 때, 서른살 정도로 정말 젊고 앳된 때였다"며 "법대 위에서 (판사로서) 법복을 입고 계셨고 저는 법대 안에서 변호사로 재판에 참여했는데, 그때만 해도 여성 법조인이 참으로 귀할 때였고 법대 위에서 법복을 입고 재판 하시는 모습이 솔직히 참 '귀엽다'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문 후보 캠프의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과 안 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29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대선 후보캠프에 묻는다-정치제도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당초 이 위원장과 송 본부장은 각 캠프 선대위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당초 양측의 단일화 논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 위원장이 양 후보 캠프가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의했지만 송 본부장이 거절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단일화 논의의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정치개혁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고, 세부적 합의를 할 수 있는 자리나 틀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정치혁신안 합의 못지않게 비전 합의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후보단일화까지 종합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쪽은 마음이 급하다. 다른 한 쪽은 뜨뜻미지근하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를 두고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드러난 입장만 보면 그것이 본심이든 전략적 판단이든 양측의 간극이 작지 않다. 대선이 불과 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단일화가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 배경이다. 문 후보와 민주당은 단일화 논의가 시급하다는 데 입을 모은다. 대선 선거일(12월19일)이 아니라 후보등록일(11월25~26일)을 감안하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기간내에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문 후보 측은 후보간 담판보다는 안 후보가 입당한 뒤 경선을 치르는 쪽에 무게를 싣는다. 문 후보가 국민경선으로 선출된 만큼 후보 개인의 결단으로 양보할 사안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경선을 위해선 그 규칙(룰)을 정해야 하고 시스템 정비, 선거인단 모집, 법적 검토에도 적잖은 시일이 필요하다. 양 진영의 '생사'가 걸린 룰 협상이 쉽게 진전 될리도 없다. 이처럼 단일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서는 투표시간 연장을, 안철수 무소속 후보에 대해선 정치혁신안 토론을 각각 내세우며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오전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선 박근혜 후보를 겨냥,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하는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문 후보는 투표시간 연장이 "국민들의 정치참여를 확대시켜나간다는 점, 국민 기본권인 참정권을 제대로 보장한다는 점에서도 가장 중요한 정치혁신 내용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박근혜 후보는 어제 '여야간 합의할 문제다'라고 의견을 밝혔는데 마치 자신은 제3자인 것처럼, 거리를 둔 문제인 것처럼 표현한 것이 상당히 유감"이라며 "투표시간 연장에 동참해달라는 부탁 말씀을 드리고, 입장을 보다 분명하게 해줄 것을 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생계와 근무시간 때문에 투표하지 못한다는 비정규직 대상의 조사 내용을 소개하며 "일본만 해도 투표시간을 2시간 연장하면서 투표율이 10%(포인트) 늘어났던 성공사례를 갖
민주통합당은 29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여성대통령론과 관련, "박근혜 후보에게 여성성은 없다"고 밝혔다. 정성호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남성성을 가진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쇄신과 변화라 얘기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여성이 아니라 여성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8일 "모두가 변화를 얘기하고 쇄신을 주장하지만 여성대통령 만큼 큰 변화와 쇄신은 없다"고 말한바 있다. 정 대변인은 "박 후보 스스로 본인이 여성임을 강조한 것인데, 박 후보를 여성대통령 후보로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생물학적 여성과 정치·사회적 여성이 다른 것은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는 전체주의적이고 폐쇄적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치 계승자"라며 "박 후보는 출산과 보육, 교육,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고민하는 삶을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사진)이 29일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에게 "두 후보의 공통점을 살리는 최적의 정치개혁 대안으로 '독일식 소선거구 정당명부비례대표제'(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정치개혁, '독일식'으로 갑시다'는 글을 올려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정치개혁 주장에서 차이점도 있지만 △비례대표 의원 확대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는 정당체제 △지역구도 해소라는 공통점도 있다는 걸 발견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독일식 정당명부제는 지역구 의석은 소선구제로, 비례대표 의석은 정당 투표로 선출하되 각 정당의 총 의석수를 ‘전국단위 정당투표 득표율’에 맞춰 배분하는 제도다. 이렇게 개별 정당에 배분된 의석은 다시 해당 정당의 권역별(독일의 경우 16개주) 정당투표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이와 달리 문 후보가 현재 제시한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는 전국을 몇 개의 권역으로 나눈 뒤 권역별 의원 정수를 정하고, 해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29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어차피 안철수 후보와 저는 단일화를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혁신 방안을 공통분모, 접점으로 삼아서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저희 방안과 안철수 후보의 방안을 놓고 열린 토론, 건강한 토론이 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후보의 방안에 대해 "국회의원 정수를 줄인다든지 중앙당을 폐지한다든지 하는 부분들은 우리가 가야할 정치발전의 기본방향하고는 맞지 않는 것 아니냐 (생각한다)"며 "오히려 국회의 대정부 견제기능을 높여 나가고 국회가 제대로 활동하고 기능을 다하게끔 발전시키는 것, 국민들을 실망시켜왔던 기득권이나 특권을 혁파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 "저희는 한 가지 부담이 더 있다"며 "(안철수 후보는) 정당 바깥에서 자유로운 입장, 주장을 하면 되는 것이지만 저희는 정당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모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캠프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29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시기에 대해 "정상적인 단일화를 하려면 이번주 탐색전을 하다 다음주부터 본격화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나와 "11월25일 후보 등록 전 단일화를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시각에서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단일화라는 게 지금은 국민의 명령이자 압박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라며 "요즘 화두가 '단일화는 잘 될 것이냐', '잘 되어야 할 텐데'라는 국민들이 바람이 60%정도에 달하기 때문에 이 부분(단일화)은 정말 마음을 비우고 국민들의 명령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닌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정치쇄신 문제가 단일화의 고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역지사지해 보면 안 후보가 신물 나는 정치를 개혁해달라는 국민 요구로 나왔다는 점에서 우리도 흔쾌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저 스스로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9일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의 북파티(출판기념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최근 단일화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만큼 두 후보의 깜짝 조우가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이달 초 출간한 정치에세이 '생명의 정치-변화의 시대에 여성을 다시 묻는다' 북파티를 개최한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공식행사 없이 진행돼 두 후보가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다면 깜짝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문 후보는 이날 오후 5시40분에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고, 안 후보는 오후 6시10분에 방문할 계획이다. 두 후보의 일정이 30분 사이로 잡혀있는 만큼 조우 가능성은 크다. 이와 관련, 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일부러 시간을 맞추거나 그러기보다는 두 분 후보 시간 편하신 대로 잡아서 오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문 후보와 강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9일 오전 9시 영등포 당사에서 중앙선대위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오후 1시30분에는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리는 혁신의원총회에 참석해 정치혁신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문 후보는 또 오후 2시50분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골목상권 살리기운동 전국대표자대회에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후 5시40분에는 서울 종로 서울미술관 매트릭스홀에서 열리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의 '생명의 정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참석키로 돼있어 문 후보와의 조우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어 오후 6시50분부터는 광주·목포·여수 MBC 공동특별대담 '대선후보 문재인을 만나다'를 통해 유권자들과 만난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28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와 관련, " 실제 저와 안 후보간의 정책이 모두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공약이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를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 앞에서 '새로운 정치를 위한 광주 선언'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간의 여론이 성숙되면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단일화 방안이 생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과거 DJP연합이 하나의 '지역연합'이었고 2002년 대선 때 노무현·정몽준 후보 간의 단일화는 서로 정체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했던 '인물 간의 연합'이었다면 저와 안 후보, 안 후보의 지지세력 간의 연합, 세력 통합, 단일화는 서로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연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단일화 방안에 대해서는 "상대가 있는 일인 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단일화 방안을 일방적으로 주장할 수도 없다"며 "앞으로 그런 분위기를 봐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8일 "표류하고 있는 광주 목포 간 KTX 건설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전남도당 대선 선대위 출범식에서 "참여정부가 시작한 일을 제가 책임지고 완성하고 더 발전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은 말로만 호남을 '정치적 고향'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호남을 사랑했고, 최선을 다했다"며 "이명박 정부는, 참여정부가 추진한 사업들을 내놓고 무시했다. 제대로 진행되는 사업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시아문화전당 건설만 해도 내년에 소요되는 예산이 1300억원인데 절반만 겨우 배정했다"며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사업과 혁신도시 사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